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한동훈 "네 마음 안다"며 눈시울…김상욱 "尹 대통령이 보수의 배신자"
27,113 280
2024.12.14 10:35
27,113 280
OwPVdK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1인 시위에 나서고 있는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한동훈 대표가 출근길에 자신을 만나 "격려해 주시고 눈물을 참으면서 들어가셨다"고 밝혔다.

14일 김 의원은 오전 국회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던 중 출근하는 한동훈 대표와 만나 악수를 나눴다. 한 대표는 김 의원의 목에 자신의 붉은색 목도리를 둘러주기도 했다.

이후 김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대표님이 출근하시면서 저를 보고 올라오셨다"며 "제 손을 잡아주시면서 눈에 눈물이 가득하셨다"고 했다.


이어 "(한 대표는) 눈에 눈물이 가득한 채로 '네 마음 안다'고 하면서 본인이 하고 있던 머플러를 저한테 해 주셨다"고 했다.

김 의원은 자신을 "보수의 배신자가 아니라 보수를 지키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헌정질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보수의 가치"라며 "그것을 정면으로 훼손하고 보수를 갈라치기 한 것은 윤석열. 그래서 윤석열이야말로 보수의 배신자고 저와 한 대표는 보수를 지키는 그런 사람이라고 저는 믿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회 본회의 표결에 대해서 "아직도 (윤 대통령에게) 많은 권한이 있다. 당장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들 다 보고 계시는 것처럼 윤석열은 정상이 아니다. 정상이 아닌 자가 대통령이 있으면 무슨 짓을 더 할지 모른다"며 "국가가 다른 더 큰 혼란에 빠지기 전에 당장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여기는 당리당략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정권을 뺏기기 싫어서 시간을 끌겠다는 것은 옳지 않은 생각"이라며 "상대방 후보가 나중에 대선에 나왔을 때 하자가 많아서 선출 못한다면 그건 국민이 그렇게 선택하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920629?type=breakingnews&cds=news_my

목록 스크랩 (0)
댓글 28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건조한 겨울철 화장이 더욱 들뜨는 무묭이들 주목! 🌹로즈리퀴드마스크+로즈스무딩크림🌹 체험단 이벤트 683 12.11 39,0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69,7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15,6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72,8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63,1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41,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495,2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1 20.05.17 5,113,3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35,3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54,2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762 기사/뉴스 지휘는 김민석, 채증∙무대 담당도 있다…일사불란 민주당 역할분담 11 13:57 1,302
322761 기사/뉴스 [단독] 공수처, 합동참모본부 계엄과장 소환...방첩사 겨냥 조사 1 13:44 347
322760 기사/뉴스 국힘 의총서 친윤·영남의원들 “탄핵되면 눈물이 한반도 적실 것” 226 13:36 6,684
322759 기사/뉴스 길어지는 임영웅 '침묵'… 대중은 등 돌렸다 344 13:36 17,797
322758 기사/뉴스 송예린 ‘사외다’ OST ‘나였으면 해’ 발매 13:30 182
322757 기사/뉴스 식용유 가격이 올랐다는 이유로 치킨 튀김기름을 공급하는 협력사의 유통마진을 일방적으로 깎았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은 교촌이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8 13:18 2,817
322756 기사/뉴스 [단독] 尹, 경찰 출신 경호처장 통해서 경찰청장ㆍ서울청장 안가로 불렀다 3 13:01 1,557
322755 기사/뉴스 [단독] 내란 군 병력 1644명 ‘사단급’…방첩사, 고무탄·가스총 무장 35 13:00 3,630
322754 기사/뉴스 (속보) 국민의힘 의총 "표결은 참여하되 당론은 반대" 428 12:48 22,485
322753 기사/뉴스 [단독] 尹 체포 시도 때…"공수처가 영장 청구하는 방안 검토" 11 12:42 2,368
322752 기사/뉴스 '일베 논란 사과' 김이나 "尹 탄핵하라!" 외쳤다…韓음악인 시국선언 동참 392 12:42 31,069
322751 기사/뉴스 소설 '인간시장' 김홍신 작가 "누군가 내 명의로 허위 글 작성" 27 12:16 4,129
322750 기사/뉴스 '탄핵 국면' 윤석열 대통령, 야구 관련 공약 이행률도 사실상 0% [박연준의 시선] 22 12:05 2,058
322749 기사/뉴스 [속보]이재명, 與 향해 "헌법기관으로서 권한 제대로 행사해달라" 12 11:57 1,782
322748 기사/뉴스 (속보) 조경태 "탄핵반대 의원들 중심으로 설득 중" 116 11:55 14,900
322747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 “지시 따랐을 뿐…난 우두머리 아냐” 204 11:53 20,130
322746 기사/뉴스 NCT WISH, 日투어 12회 전석 매진 대성황.."더 많은 분들의 꿈과 희망 되겠다" 소감 2 11:52 656
322745 기사/뉴스 [속보]권성동 국힘 원내대표 “탄핵안 표결 참여하자” 200 11:46 17,749
322744 기사/뉴스 쥴리(김명신)의 충격적인 과거 증언 기사 전문(스압주의) 31 11:45 7,290
322743 기사/뉴스 [단독] ‘이정재·정우성’ 아티스트유나이티드-컴퍼니 합병, 주총 문턱 넘었다 5 11:35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