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한동훈 "네 마음 안다"며 눈시울…김상욱 "尹 대통령이 보수의 배신자"
25,640 274
2024.12.14 10:35
25,640 274
OwPVdK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1인 시위에 나서고 있는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한동훈 대표가 출근길에 자신을 만나 "격려해 주시고 눈물을 참으면서 들어가셨다"고 밝혔다.

14일 김 의원은 오전 국회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던 중 출근하는 한동훈 대표와 만나 악수를 나눴다. 한 대표는 김 의원의 목에 자신의 붉은색 목도리를 둘러주기도 했다.

이후 김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대표님이 출근하시면서 저를 보고 올라오셨다"며 "제 손을 잡아주시면서 눈에 눈물이 가득하셨다"고 했다.


이어 "(한 대표는) 눈에 눈물이 가득한 채로 '네 마음 안다'고 하면서 본인이 하고 있던 머플러를 저한테 해 주셨다"고 했다.

김 의원은 자신을 "보수의 배신자가 아니라 보수를 지키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헌정질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보수의 가치"라며 "그것을 정면으로 훼손하고 보수를 갈라치기 한 것은 윤석열. 그래서 윤석열이야말로 보수의 배신자고 저와 한 대표는 보수를 지키는 그런 사람이라고 저는 믿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회 본회의 표결에 대해서 "아직도 (윤 대통령에게) 많은 권한이 있다. 당장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들 다 보고 계시는 것처럼 윤석열은 정상이 아니다. 정상이 아닌 자가 대통령이 있으면 무슨 짓을 더 할지 모른다"며 "국가가 다른 더 큰 혼란에 빠지기 전에 당장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여기는 당리당략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정권을 뺏기기 싫어서 시간을 끌겠다는 것은 옳지 않은 생각"이라며 "상대방 후보가 나중에 대선에 나왔을 때 하자가 많아서 선출 못한다면 그건 국민이 그렇게 선택하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920629?type=breakingnews&cds=news_my

목록 스크랩 (0)
댓글 27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건조한 겨울철 화장이 더욱 들뜨는 무묭이들 주목! 🌹로즈리퀴드마스크+로즈스무딩크림🌹 체험단 이벤트 680 12.11 38,1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69,7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15,6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72,8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63,1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41,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495,2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1 20.05.17 5,113,3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35,3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54,2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754 기사/뉴스 (속보) 국민의힘 의총 "표결은 참여하되 당론은 반대" 35 12:48 1,156
322753 기사/뉴스 [단독] 尹 체포 시도 때…"공수처가 영장 청구하는 방안 검토" 10 12:42 1,144
322752 기사/뉴스 '일베 논란 사과' 김이나 "尹 탄핵하라!" 외쳤다…韓음악인 시국선언 동참 85 12:42 4,792
322751 기사/뉴스 소설 '인간시장' 김홍신 작가 "누군가 내 명의로 허위 글 작성" 23 12:16 3,123
322750 기사/뉴스 '탄핵 국면' 윤석열 대통령, 야구 관련 공약 이행률도 사실상 0% [박연준의 시선] 22 12:05 1,731
322749 기사/뉴스 [속보]이재명, 與 향해 "헌법기관으로서 권한 제대로 행사해달라" 12 11:57 1,584
322748 기사/뉴스 (속보) 조경태 "탄핵반대 의원들 중심으로 설득 중" 105 11:55 11,153
322747 기사/뉴스 [단독] 김용현 “지시 따랐을 뿐…난 우두머리 아냐” 178 11:53 15,795
322746 기사/뉴스 NCT WISH, 日투어 12회 전석 매진 대성황.."더 많은 분들의 꿈과 희망 되겠다" 소감 2 11:52 523
322745 기사/뉴스 [속보]권성동 국힘 원내대표 “탄핵안 표결 참여하자” 197 11:46 15,130
322744 기사/뉴스 쥴리(김명신)의 충격적인 과거 증언 기사 전문(스압주의) 31 11:45 6,247
322743 기사/뉴스 [단독] ‘이정재·정우성’ 아티스트유나이티드-컴퍼니 합병, 주총 문턱 넘었다 5 11:35 2,160
322742 기사/뉴스 "나 임신" 알리자 군대 가버린 남친…'17일 아기' 죽였지만 고작 3년형 41 11:33 3,884
322741 기사/뉴스 심서연 前 여자축구선수: 여자축구연맹은 불리해지면 책임을 회피한다 연맹이 누구를 위한 단체고 조직인지 정말 궁금하다 11:16 882
322740 기사/뉴스 홍준표 “尹, 굳이 내란죄로 감옥 보내야 하나…여야 타협해 마무리하자” 749 11:06 19,060
322739 기사/뉴스 '오겜2' 황동혁 감독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기분 좋은 선물... 받고 싶다" 4 11:05 1,458
322738 기사/뉴스 소녀시대 유리, 집회 참석 팬 위한 김밥 준비…"배 든든히 해" 13 10:36 4,143
» 기사/뉴스 [속보] 한동훈 "네 마음 안다"며 눈시울…김상욱 "尹 대통령이 보수의 배신자" 274 10:35 25,640
322736 기사/뉴스 • "윤 대통령 있으면 경주 APEC 보이콧" ‘12·3 내란’에 대형 사업 줄줄이 차질 (2024.12.11/뉴스데스크/대구MBC뉴스) "윤석열 놔두면 APEC 보이콧" 돌발 기류에 대구경북 '발칵' [뉴스.zip/MBC뉴스] 30 10:28 3,451
322735 기사/뉴스 ‘김종민 VS 이준’ 브레이크에 그랜절까지→‘산타마리아’ 댄스 전쟁 (1박 2일) 10:19 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