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edaily.co.kr/News/Read?mediaCodeNo=257&newsId=04834726639083424&utm_source=daum_mynews&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daum_mynews&kakao_from=mainnews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18년 프랑스 순방 당시 입었던 샤넬 재킷을 미반납했다는 의혹은 ‘반납’으로 일단락됐다.
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프랑스 샤넬 본사가 임의제출한 한글 재킷과 김 여사 착용 당시 영상 등 자료를 분석·검증해 이같이 최종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2018년 10월 프랑스 순방 때 한글을 모티브로 한 샤넬 재킷을 대여해 착용했는데 이후 정치권에서는 김 여사가 재킷을 반납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중략
이와 관련해 검찰은 김 여사가 순방 이후 샤넬 재킷을 반환한 시점과 재킷 기증이 이뤄진 과정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은 지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김 여사가 재킷을 착용한 지 3년가량 지난 2021년 말 샤넬이 별도 제작한 재킷을 국립한국박물관에 기증하기로 한 경위도 들여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