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just_unemployed/status/1867529635543887912
1:27~
다들 내일 행복한 주말되길 진짜 바라마지 않습니다.
저는 한 편으론 이런 말씀 드리고 싶네요
이 엄청나게, 이 땅바닥에 패대기쳐진
이런 좌절과 고통 속에서도
이 많은 젊은 친구들이 휘두르는 응원봉
탄핵봉이라고 하는
이 응원봉을 보면서
너무 미안했어요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이런 말도 안 되는 이런 세상을 그들에게 또 보여주는 게.
전 2번 겪었거든요, 살면서.
환갑 넘어서 또 겪을 줄이야.
https://x.com/just_unemployed/status/1867530662548561953
근데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젊은 친구들이 그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
또 응원봉을 흔드면서 웃으면서 콘서트처럼
그 친구들을 볼 때좀 미안했어요.
이 자리에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