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비밀의 해킹부대 '900연구소'도 가담?‥"사이버사령관 경찰 조사"
2,916 29
2024.12.13 20:38
2,916 29

https://youtu.be/LSwLQxzACc4?si=CNgWvr98zZ5IJWTJ




비상계엄 선포 13시간 전인 3일 오전 9시.

내란 실행의 핵심 역할을 맡았던 여인형 당시 방첩사령관이 조원희 사이버작전사령관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때 놀라운 이름이 나왔다고 합니다.


바로 '900연구소'.


민주당은 제보가 있었다며 당시 통화에서 여 전 사령관이 '900연구소'를 거론하며 모종의 준비를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화는 10분 정도 이어졌다고 합니다.

'900연구소'는 사이버작전사령부 산하의 해킹 부대로 군 직제에도 나오지 않는 비밀부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야당은 두 사람이 비상계엄에 사이버사령부를 동원하는 문제를 논의한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조원희 사령관은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여인형 전 사령관의 육사 후배로, 지난 5월 부임 6개월도 안 된 해군 출신 전임 사령관을 교체하고 조 사령관을 임명한 것도 이번 사태를 대비한 거란 주장입니다.

조 사령관은 당시 통화와 관련해 지난 11일 국수본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민주당은 구체적으로 사이버작전사령부가 중앙선관위 서버를 탈취해 분석하는 임무와, '900연구소'를 통해 유력인사의 SNS 계정을 해킹하고, 여론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댓글 조작 등을 시도하려 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합니다.

사이버사령부가 지난 8월 이례적으로 유튜브,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서 '반국가세력'의 계정을 해킹하는 훈련을 한 것도 이번 사태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두 사령관의 통화는 내부자료를 유출한 사이버사 부사관에 대한 수사 협조를 당부하는 전화였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사이버작전사령부가 지난 8월 전시 상황을 가장한 가상훈련을 실시했지만, 구체적인 훈련 내용은 군사 비밀"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차현진 기자

영상편집: 김관순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3549?sid=100

목록 스크랩 (1)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360 04.21 28,583
공지 [완료] 오전 3시~5시 30분 이미지 서버 작업 진행 02:03 10,6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83,6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54,7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74,0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42,2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45,6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6,5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5,0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16,4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78,4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293 기사/뉴스 ‘언프리티 랩스타’, 한일 합작 서바이벌 ‘힙팝 프린세스’로 돌아온다 1 13:13 77
348292 기사/뉴스 '커피머신 단돈 5100원!'...믿고 샀더니 '사진'만 배송 14 13:08 1,266
348291 기사/뉴스 나가노 메이 양다리 불륜 남친은 한국 남배? (주간문춘) 19 13:06 2,609
348290 기사/뉴스 송가인, 하정우 조카 귀여워 죽네 “드디어 만났다” 12:55 1,177
348289 기사/뉴스 국힘 일각 "한대행, 결심 임박"…4강 주자·캠프는 '한 경쟁력' 혹평 3 12:40 458
348288 기사/뉴스 레드벨벳-아이린&슬기, 첫 단독 콘서트 서울 공연 전석 매진 10 12:36 1,030
348287 기사/뉴스 이탈리아 언론 "유흥식 추기경 교황 후임자 후보 12명에 포함" 33 12:21 3,045
348286 기사/뉴스 [단독] 경찰 "이철규 며느리도 대마 양성"...아들은 구속영장 심사 19 12:13 1,614
348285 기사/뉴스 빽가, 기획사 사장 폭로 "아이돌 촬영 부탁하고 돈 안 줘"...박명수 "고발해라" (라디오쇼)[종합] 3 11:59 1,751
348284 기사/뉴스 폭싹속았수다 인기에 불붙어 직항 생긴 제주-대만 가오슝 20 11:57 2,952
348283 기사/뉴스 "개개인 생각 취합"...유아인 배우상 후보 논란, 결국 감독들이 문제다? 15 11:52 1,063
348282 기사/뉴스 고경표, 또 치명적 바가지머리 복귀 “배우 일 없다는 뜻”(유쾌한 경표씨) 19 11:44 3,933
348281 기사/뉴스 '친윤 5선' 윤상현 의원, 오늘 김문수 지지 선언 13 11:42 1,388
348280 기사/뉴스 "요즘 집 고를 때 역세권보다 병세권"… 2050년 고령인구 40% 시대[집슐랭] 3 11:42 886
348279 기사/뉴스 ‘라디오쇼’ 빽가 “500만 원 빌리고 300만 원 더 빌려달라고..아직 못 받아” 8 11:41 1,389
348278 기사/뉴스 유흥식 추기경, 이탈리아 유력 일간지가 꼽은 차기 교황 후보 12인에 11:40 1,015
348277 기사/뉴스 "女와 술자리, 사진찍지마"…'NCT 퇴출' 태일, 성범죄 재판 앞두고 충격적 목격담 25 11:39 3,500
348276 기사/뉴스 '가족 없는' 뇌사자도 장기기증 가능해진다…개정법 8월 시행 21 11:38 1,262
348275 기사/뉴스 [단독]또 한덕수? 대통령기록물 '30년 봉인' 우려…가처분 검토 3 11:38 897
348274 기사/뉴스 이재명이 ‘한덕수’를 말하지 않는 이유···측근 “그분에 관심없다” 29 11:38 1,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