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비밀의 해킹부대 '900연구소'도 가담?‥"사이버사령관 경찰 조사"
2,594 29
2024.12.13 20:38
2,594 29

https://youtu.be/LSwLQxzACc4?si=CNgWvr98zZ5IJWTJ




비상계엄 선포 13시간 전인 3일 오전 9시.

내란 실행의 핵심 역할을 맡았던 여인형 당시 방첩사령관이 조원희 사이버작전사령관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때 놀라운 이름이 나왔다고 합니다.


바로 '900연구소'.


민주당은 제보가 있었다며 당시 통화에서 여 전 사령관이 '900연구소'를 거론하며 모종의 준비를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화는 10분 정도 이어졌다고 합니다.

'900연구소'는 사이버작전사령부 산하의 해킹 부대로 군 직제에도 나오지 않는 비밀부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야당은 두 사람이 비상계엄에 사이버사령부를 동원하는 문제를 논의한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조원희 사령관은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여인형 전 사령관의 육사 후배로, 지난 5월 부임 6개월도 안 된 해군 출신 전임 사령관을 교체하고 조 사령관을 임명한 것도 이번 사태를 대비한 거란 주장입니다.

조 사령관은 당시 통화와 관련해 지난 11일 국수본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민주당은 구체적으로 사이버작전사령부가 중앙선관위 서버를 탈취해 분석하는 임무와, '900연구소'를 통해 유력인사의 SNS 계정을 해킹하고, 여론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댓글 조작 등을 시도하려 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합니다.

사이버사령부가 지난 8월 이례적으로 유튜브,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서 '반국가세력'의 계정을 해킹하는 훈련을 한 것도 이번 사태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두 사령관의 통화는 내부자료를 유출한 사이버사 부사관에 대한 수사 협조를 당부하는 전화였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사이버작전사령부가 지난 8월 전시 상황을 가장한 가상훈련을 실시했지만, 구체적인 훈련 내용은 군사 비밀"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차현진 기자

영상편집: 김관순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3549?sid=100

목록 스크랩 (1)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블랑네이처X더쿠💚]마법같은 피지조절로 하루종일 완벽한 피부 #피지제로쿠션 체험 이벤트(300인) 614 03.03 23,7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22,4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49,0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70,7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67,4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302,7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49,1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04,3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98,1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13,3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7656 기사/뉴스 ‘뭉찬4’ 4월 6일 귀환, 안정환vs 박항서 감독으로 격돌 [공식] 3 08:40 165
337655 기사/뉴스 김혜수-조진웅-이제훈, 다시 뭉쳤다…‘시그널2’ 2026년 론칭 확정 [공식] 19 08:35 654
337654 기사/뉴스 2030세대, 현 정치체제 만족도 가장 낮고 선거 불신은 높아 21 08:33 732
337653 기사/뉴스 공명·김민하 ‘내가 죽기 일주일 전’, 4월 3일 티빙 공개 확정 [공식] 1 08:32 627
337652 기사/뉴스 2030 “우린 86세대 부모와 달라”...4050보다 ‘보수 성향’ 지수 높았다 25 08:31 868
337651 기사/뉴스 "일 똑바로해"…선원 살해한 선장, 쇠뭉치 달아 망망대해에 버렸다 13 08:28 1,118
337650 기사/뉴스 “먹고 살기 힘들다며?”…해외 나가선 돈 펑펑 쓰는 한국인들 29 08:28 1,360
337649 기사/뉴스 [단독]'소집해제' 엑소 카이, 4월 전격 컴백..다음주 MV 촬영 돌입 16 08:26 652
337648 기사/뉴스 유지태, 요양원 건립 사업 앞장선 이유.."母 오랜 꿈 이뤘다" 4 08:17 1,422
337647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제이홉, ‘지미 팰런쇼’ 출격…신곡 무대 최초 공개 3 08:16 333
337646 기사/뉴스 아내 외도 의심 '손발 묶고' 채찍질…잔혹 남편 만행 '충격' 3 08:15 676
337645 기사/뉴스 넷플릭스 범죄스릴러 시리즈 '악연', 4월 4일 공개 08:15 629
337644 기사/뉴스 1인당 국민소득 3만 6천달러대…내수 기여도 ‘마이너스’(상보) 08:13 330
337643 기사/뉴스 트럼프, 관세 강행 당일 "美은행 캐나다 사업 불허는 불공평" 3 08:11 601
337642 기사/뉴스 '삼부토건' 주가 조작‥"100억대 시세 조종 이뤄진 듯" 14 08:11 1,018
337641 기사/뉴스 현영 “이수지 대치맘 패러디 후 주변 달라져” (유튜붐) 6 08:05 3,493
337640 기사/뉴스 류진, 두 아들 교육 위해 '자가' 포기 "반포→송도→청라 전세, 곧 또 이사" 15 08:03 2,792
337639 기사/뉴스 뉴욕증시, 관세전쟁 격화 양상에 3대 지수 하락…다우 1.6%↓(종합) 1 07:59 399
337638 기사/뉴스 [단독] ‘오만추’ PD “이영자‧황동주, 방송용 러브라인 NO...우리도 응원” [IS인터뷰] 12 07:35 2,780
337637 기사/뉴스 5만원 훔쳤다 훈계에 격분…80대 때려 숨지게 한 30대 15 07:33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