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조지호 수사 경찰 "김용현 진술 공유 요청" 했지만…검찰, 거부
1,670 37
2024.12.13 18:18
1,670 37

조지호·김봉식 혐의 구성에 중요자료인 '김용현 진술'
경찰, 김용현 조사 요청했지만 검찰 거부
피의자신문조서는 물론 진술내용 공유 요청도 거부돼
여인형 관련 진술 내용도 못 받아
경찰 결국 구속영장 신청서에 반영 못 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청장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검찰에 '김용현 전 장관을 조사할 수 있게 해달라'는 취지로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

그러자 경찰은 김용현 전 장관의 피의자신문조서라도 열람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이 역시 보안 등의 문제로 거부됐다고 한다. 경찰은 이후에도 여인형 전 사령관의 진술을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받지 못했다.

조지호 청장과 김봉식 서울청장이 3일 비상계엄 당시 김용현 전 장관과 만났고, 조 청장은 여인형 전 사령관으로부터 정치인 등 주요인사 위치 확인 요청 등을 받았다고 밝혀 김 전 장관과 여 전 사령관의 진술은 이번 수사에서 매우 중요한 자료로 꼽혀왔다.

특히 조 청장과 김 청장이 비상계엄 선포 수 시간 전에 대통령 안전가옥으로 호출돼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을 만났고, 그 자리에서 계엄 관련 지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난 상황에서 동석자였던 김 전 장관의 진술은 경찰로선 확보해야 할 핵심 증거였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를 확보하지 못한 경찰은 결국 구속영장 신청서에 김 전 장관 등의 진술 내용은 포함시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과 경찰은 애초 이번 내란 사태 수사 시작부터 누구에게 수사권이 있는 지를 두고 줄곧 신경전을 벌여왔다. 이 과정에서 압수수색 영장 청구 문제를 두고도 큰 잡음을 내기도 했다.



https://naver.me/55rhN5ZH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건조한 겨울철 화장이 더욱 들뜨는 무묭이들 주목! 🌹로즈리퀴드마스크+로즈스무딩크림🌹 체험단 이벤트 676 12.11 37,7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69,0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13,4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70,7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61,9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41,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493,9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1 20.05.17 5,113,3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35,3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54,2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741 기사/뉴스 심서연 前 여자축구선수: 여자축구연맹은 불리해지면 책임을 회피한다 연맹이 누구를 위한 단체고 조직인지 정말 궁금하다 11:16 228
322740 기사/뉴스 홍준표 “尹, 굳이 내란죄로 감옥 보내야 하나…여야 타협해 마무리하자” 342 11:06 6,482
322739 기사/뉴스 '오겜2' 황동혁 감독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기분 좋은 선물... 받고 싶다" 2 11:05 588
322738 기사/뉴스 소녀시대 유리, 집회 참석 팬 위한 김밥 준비…"배 든든히 해" 13 10:36 3,337
322737 기사/뉴스 [속보] 한동훈 "네 마음 안다"며 눈시울…김상욱 "尹 대통령이 보수의 배신자" 227 10:35 16,677
322736 기사/뉴스 • "윤 대통령 있으면 경주 APEC 보이콧" ‘12·3 내란’에 대형 사업 줄줄이 차질 (2024.12.11/뉴스데스크/대구MBC뉴스) "윤석열 놔두면 APEC 보이콧" 돌발 기류에 대구경북 '발칵' [뉴스.zip/MBC뉴스] 28 10:28 2,933
322735 기사/뉴스 ‘김종민 VS 이준’ 브레이크에 그랜절까지→‘산타마리아’ 댄스 전쟁 (1박 2일) 10:19 438
322734 기사/뉴스 류현진, 기부금 모금 자선 골프대회 개최..84명 스타 직접 섭외 전화(살림남) 34 10:04 2,609
322733 기사/뉴스 '탄핵 표결 D-DAY' 가수 이승환의 무대는 통쾌했지만, 슬펐습니다[MD포커스] 11 10:02 2,053
322732 기사/뉴스 주지훈♥정유미, 첫 키스했던 곳에서 데이트..로맨틱 스킨십(사외다) 3 09:50 2,341
322731 기사/뉴스 김명신 과거(feat.김명신의 남자들) 307 09:39 42,548
322730 기사/뉴스 [단독] 선관위 “계엄군 촬영해간 서버 재배치 검토 중”…세금 20억 소요 39 09:39 3,124
322729 기사/뉴스 ‘극우 유튜버’처럼…왜 대통령은 부정선거 음모론에 사로잡혔을까 21 09:29 2,928
322728 기사/뉴스 이승환, 영하 날씨에도 반팔 입고 ‘尹탄핵 집회’ 공연 “역사는 전진한다”[Oh!쎈 이슈] 7 09:26 2,886
322727 기사/뉴스 [속보] 한동훈 "우리 모두 대한민국과 국민만 생각해야" 253 09:26 20,606
322726 기사/뉴스 로제 솔로 1집 인기…英 싱글·앨범 차트 모두 진입 3 09:20 831
322725 기사/뉴스 ‘김장 요정’ 박나래, ‘나혼산’ 최고 9.4% 11 09:17 4,679
322724 기사/뉴스 가수 이승환 "난 보수 엘리트코스 밟은 사람..오죽했으면 이렇겠나" 54 09:15 10,422
322723 기사/뉴스 “30% 싸게 산 카니발, 세금내라구요?”…소득세법 개정에 자동차사 직원들 발끈한 이유는  39 08:58 4,399
322722 기사/뉴스 '우울증 갤러리'서 만난 10대들 성폭행…20대 2명 혐의 부인 14 08:51 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