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란 아니라고 생각하면 손 들어보세요"…국무위원 전원 '얼음'
4,815 5
2024.12.13 17:39
4,815 5
IKKtqX

NvJFkF


국회 본회의장에서 13일 열린 '12·3 계엄 사태' 관련 긴급현안질의에 참석한 국무위원들 중 이같은 야당 의원의 질의에 책상 아래 가지런히 모은 손을 움직이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향해 "비상계엄 포고령이 위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라며 "국회가 본회의를 통해 계엄을 해제하려는 것을 군인과 경찰이 막으려 했던 것을 부정하는 사람이 있냐"라고 추궁했다.


오 의원은 국무위원들이 착석한 좌석을 바라보며 "이러한 것들이 내란 행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손을 들라"라고 말했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조태열 외교부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등 주무 부처 장관 등 22명의 국무위원들은 모두 미동 없이 어떠한 반응도 내놓지 않았다.

그러자 오 의원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스스로 공범으로부터 선을 그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양심에 따라 행동하라"고 국무위원들을 질타했다.

다만 한덕수 총리는 "수사 과정에서 (내란 여부는) 밝혀질 문제"라며 판단을 유보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국민들께 송구하다"라며 답을 대신했다.



https://naver.me/xuctdybC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313 04.21 18,6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69,7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37,0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58,5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11,1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35,1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0,1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12,9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7,1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68,1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4386 정보 계엄 폐간 경력직 출판사의 기개 15:12 67
2694385 이슈 2025년 이 후 동아시아 3국 예언(중국 대만 침공 그리고 일본 대지진) 15:12 217
2694384 이슈 전소미 'Harper's BAZAAR Korea 4월호' BEHIND PHOTOS 15:11 46
2694383 기사/뉴스 이다희, 180도 바뀌었다..이광수와 묘한 분위기→핑크빛 기류 포착 15:10 325
2694382 이슈 한국 여행왔던 일본인이 생각하는 한국 별로였던점 하나.jpg 14 15:09 1,081
2694381 유머 일본에서 변화한 오타쿠에 대한 인식.jpg 6 15:08 564
2694380 이슈 NCT WISH 위시 ᗰᗩKᗴ IT ᑭ♡ᑭ 2 15:08 115
2694379 이슈 맛있는 냉동새우 구분하는 법 4 15:08 496
2694378 이슈 평가해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카이 컨텐츠 다 챙겨보고 피드백하는 도경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15:07 649
2694377 유머 진짜 센스 미쳐버린 정동원의 장민호 삼행시 4 15:07 350
2694376 이슈 라푼젤 느낌 가득 살려서 퍼포먼스 비디오 찍어온 리사 1 15:06 455
2694375 유머 개미부부 아들같은 리얼가이즈 제이미 13 15:06 735
2694374 이슈 박진주 버전으로 낋여온 질풍가도 3 15:06 220
2694373 기사/뉴스 [단독]사의 표한 김성훈 휴가…경호처장 직무대리에 안경호 12 15:05 627
2694372 정보 아빠가 천국에 못갔을까봐 우는 아이를 위로해준 교황님 14 15:03 1,191
2694371 이슈 2012 2013 2015년 김성균.jpg 3 15:03 490
2694370 기사/뉴스 [단독]소주연, '프로보노' 여주인공…안방 첫 주연 나선다 3 15:03 1,001
2694369 이슈 쥬씨에서 출시한 요아정 가성비 버전 26 15:02 1,863
2694368 기사/뉴스 [단독]'실무진 이탈' 안철수 캠프, 컷오프 앞두고 조직 리스크 노출 20 15:02 1,026
2694367 이슈 두다리로 걸어 오는 것처럼 보이는 고양이 5 15:02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