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란 아니라고 생각하면 손 들어보세요"…국무위원 전원 '얼음'
3,899 5
2024.12.13 17:39
3,899 5
IKKtqX

NvJFkF


국회 본회의장에서 13일 열린 '12·3 계엄 사태' 관련 긴급현안질의에 참석한 국무위원들 중 이같은 야당 의원의 질의에 책상 아래 가지런히 모은 손을 움직이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향해 "비상계엄 포고령이 위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라며 "국회가 본회의를 통해 계엄을 해제하려는 것을 군인과 경찰이 막으려 했던 것을 부정하는 사람이 있냐"라고 추궁했다.


오 의원은 국무위원들이 착석한 좌석을 바라보며 "이러한 것들이 내란 행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손을 들라"라고 말했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조태열 외교부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등 주무 부처 장관 등 22명의 국무위원들은 모두 미동 없이 어떠한 반응도 내놓지 않았다.

그러자 오 의원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스스로 공범으로부터 선을 그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양심에 따라 행동하라"고 국무위원들을 질타했다.

다만 한덕수 총리는 "수사 과정에서 (내란 여부는) 밝혀질 문제"라며 판단을 유보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국민들께 송구하다"라며 답을 대신했다.



https://naver.me/xuctdybC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4,3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52,5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09,1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89,6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66,8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17,9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0 20.05.17 5,425,8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70,6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16,4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064 기사/뉴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경찰 지휘부를 만나고 나와 "법치주의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각자 열심히 노력하자는 말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4 14:36 452
330063 기사/뉴스 尹, 구속후 공수처 첫 조사 오후출석 불응…"혐의 이해 안돼" 5 14:35 213
330062 기사/뉴스 ‘백골단’ 어디서 용기 얻었나 했더니…尹 최측근에 보수행사 초청 받아 8 14:28 1,029
330061 기사/뉴스 [그래픽] '12·3 비상계엄 사태' 주요 인물 수사 상황 8 14:27 917
330060 기사/뉴스 경찰, ‘尹 구속영장’ 차은경 부장판사 신변보호 14:26 1,086
330059 기사/뉴스 일부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열린 윤 대통령 영장 기각 촉구 시위에 개인적으로 참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27 14:21 3,148
330058 기사/뉴스 한국, 현 출산율로 3세대 지나면 인구 90% 증발한다 255 14:13 10,814
330057 기사/뉴스 역대 두 번째 굴욕...5회 만에 '시청률 1%대' 주저앉은 500억 한국 드라마 37 14:06 2,744
330056 기사/뉴스 'MBC 앵커' 조현용, 클로징 멘트 中 눈물 언급 "아저씨가 흉하게.."[전참시][★밤TView] 11 14:06 2,965
330055 기사/뉴스 에일리♥최시훈, 결혼 전 동거 선택했다...주변 시선 따윈 의식 無 '직진 고백' [MD리뷰] 27 13:59 6,306
330054 기사/뉴스 이시바 일본 총리 "한일관계 중요성, 정권과 상관없이 불변" 17 13:54 1,067
330053 기사/뉴스 일부 대통령실 관계자 서부지법 앞 영장기각 시위 참가하기도 36 13:52 3,611
330052 기사/뉴스 [속보] 윤석열, 구속 뒤 첫 조사도 거부할 듯…“공수처에 더 말할 게 없다” 7 13:51 914
330051 기사/뉴스 [경기도 아파트 이야기 ⑦] 조망권 품은 마천루 아파트 TOP 3 13:49 1,315
330050 기사/뉴스 JTBC 폼 미쳤다 >> JTBC 기자 쁘락치로 잠입해 서부법원 폭도들 취재 ㅋ 318 13:36 36,381
330049 기사/뉴스 “국힘 의원 교사•조장 정황 확보! 법적 처벌 적극 검토“ 30 13:26 2,557
330048 기사/뉴스 [사진] 겨울옷 입고 모자 쓴 '서산 평화의 소녀상' 14 13:22 2,592
330047 기사/뉴스 [속보] 대통령 측 "공수처에서는 더 말할 게 없다" 33 13:20 2,530
330046 기사/뉴스 권영세 "폭력은 히틀러 탄생으로 이어져" 불법 행위 자제 촉구 49 13:14 2,750
330045 기사/뉴스 이런 검찰총장 또 있을까... 윤석열과 정반대 행보 [김종성의 '히, 스토리'] 4 13:13 2,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