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란 아니라고 생각하면 손 들어보세요"…국무위원 전원 '얼음'
3,370 5
2024.12.13 17:39
3,370 5
IKKtqX

NvJFkF


국회 본회의장에서 13일 열린 '12·3 계엄 사태' 관련 긴급현안질의에 참석한 국무위원들 중 이같은 야당 의원의 질의에 책상 아래 가지런히 모은 손을 움직이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향해 "비상계엄 포고령이 위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라며 "국회가 본회의를 통해 계엄을 해제하려는 것을 군인과 경찰이 막으려 했던 것을 부정하는 사람이 있냐"라고 추궁했다.


오 의원은 국무위원들이 착석한 좌석을 바라보며 "이러한 것들이 내란 행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손을 들라"라고 말했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조태열 외교부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등 주무 부처 장관 등 22명의 국무위원들은 모두 미동 없이 어떠한 반응도 내놓지 않았다.

그러자 오 의원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스스로 공범으로부터 선을 그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양심에 따라 행동하라"고 국무위원들을 질타했다.

다만 한덕수 총리는 "수사 과정에서 (내란 여부는) 밝혀질 문제"라며 판단을 유보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국민들께 송구하다"라며 답을 대신했다.



https://naver.me/xuctdybC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영혼의 편지》&《반 고흐, 영원한 예술의 시작》 개정판 증정 이벤트✨ 350 12.13 19,2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67,7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13,4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70,1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61,1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40,8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493,9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1 20.05.17 5,113,3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35,3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52,9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735 기사/뉴스 ‘김종민 VS 이준’ 브레이크에 그랜절까지→‘산타마리아’ 댄스 전쟁 (1박 2일) 10:19 122
322734 기사/뉴스 류현진, 기부금 모금 자선 골프대회 개최..84명 스타 직접 섭외 전화(살림남) 15 10:04 1,578
322733 기사/뉴스 '탄핵 표결 D-DAY' 가수 이승환의 무대는 통쾌했지만, 슬펐습니다[MD포커스] 6 10:02 1,304
322732 기사/뉴스 주지훈♥정유미, 첫 키스했던 곳에서 데이트..로맨틱 스킨십(사외다) 3 09:50 1,722
322731 기사/뉴스 김명신 과거(feat.김명신의 남자들) 183 09:39 22,078
322730 기사/뉴스 [단독] 선관위 “계엄군 촬영해간 서버 재배치 검토 중”…세금 20억 소요 39 09:39 2,477
322729 기사/뉴스 ‘극우 유튜버’처럼…왜 대통령은 부정선거 음모론에 사로잡혔을까 18 09:29 2,356
322728 기사/뉴스 이승환, 영하 날씨에도 반팔 입고 ‘尹탄핵 집회’ 공연 “역사는 전진한다”[Oh!쎈 이슈] 6 09:26 2,456
322727 기사/뉴스 [속보] 한동훈 "우리 모두 대한민국과 국민만 생각해야" 228 09:26 16,437
322726 기사/뉴스 로제 솔로 1집 인기…英 싱글·앨범 차트 모두 진입 2 09:20 681
322725 기사/뉴스 ‘김장 요정’ 박나래, ‘나혼산’ 최고 9.4% 11 09:17 3,938
322724 기사/뉴스 가수 이승환 "난 보수 엘리트코스 밟은 사람..오죽했으면 이렇겠나" 52 09:15 8,888
322723 기사/뉴스 “30% 싸게 산 카니발, 세금내라구요?”…소득세법 개정에 자동차사 직원들 발끈한 이유는  38 08:58 4,012
322722 기사/뉴스 '우울증 갤러리'서 만난 10대들 성폭행…20대 2명 혐의 부인 13 08:51 2,374
322721 기사/뉴스 [단독] 유아인 마약에 발목 '승부', 내년 상반기 '극장 개봉' 초읽기 11 08:46 2,116
322720 기사/뉴스 권성동 지역사무실 '근조화환 배달 불가' 미스터리 194 08:44 23,427
322719 기사/뉴스 전현무 심각한 워커홀릭 “한달에 3일 쉬어, 집에 있으면 아까워” 10 08:40 3,443
322718 기사/뉴스 한눈으로 살펴보는 ‘12·3 내란’ 책임자들 22 08:20 3,718
322717 기사/뉴스 [단독] 40명 →110명 증원 아주의대, 2025년 신입생 교육 못한다 15 08:00 4,404
322716 기사/뉴스 與, 무너지는 尹탄핵 방어선…내일 탄핵 가결 가능성 커져(종합) 14 00:53 3,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