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지호 경찰청장 측 "계엄군 접수 언론, MBC 말고 더 있었다"
4,569 31
2024.12.13 17:27
4,569 31


“윤석열 대통령이 접수 기관 적힌 A4 용지 주고 가… 더 예민한 내용 있다”

 

 


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조지호 경찰청장 측이 MBC 외에 다른 언론사도 계엄 당시 접수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한겨레 등 보도에 따르면 조지호 경찰청장 측 변호인은 13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5분 동안 설명하고 A4 용지를 주고 갔다. 여기 접수할 기관이 10여곳 적혀있었고 조 청장은 이 용지를 찢어버려서 어느 기관인지 기억은 나지 않는다고 한다"며 "언론사는 MBC 말고 더 있었다. 더 예민한 내용이 있었는데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계엄 당시 접수 대상으로 알려진 곳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국회, MBC, 김어준 방송인이 대표로 있는 여론조사꽃 등이다. 지난 11일 경향신문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3시간 전쯤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전가옥으로 부른 것으로 확인됐다"며 "장악 대상에 MBC도 포함됐다고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조 청장 측 변호인은 "윤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국회 탄핵, 종북세력 등 단어를 자주 사용하면서 굉장히 결연한 목소리로 계엄 정당성 설명했다"며 "조 청장은 계엄군의 국회 장악, 정치인 체포 등 실행 행위와 관련해 3차례 항명을 통해 방해함으로써 오히려 계엄사태 종결을 앞당겼다"고 주장했다.

 

박재령 기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7605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파티온X더쿠 EVENT✨] 방심하지 말고 트러블🔥조심! 파티온 트러블 세럼 체험 이벤트 224 00:06 5,8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10,7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36,3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62,8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63,1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295,3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40,6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3 20.05.17 5,902,5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89,9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04,0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50663 이슈 계엄때 707이 지하통로 갔는데 이재명대표님 통과하고 나서 5분 뒤에 왔다고.. 2 12:17 204
2650662 유머 에스파 닝닝 반응 좋은 콘서트 엔딩...twt 12:17 109
2650661 이슈 [자유부인 한가인] 한가인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다는 김동준.jpg 12:16 170
2650660 이슈 있지(ITZY) 예지 인스타 업뎃 4 12:16 121
2650659 이슈 현재 매우 심각한 상암 월드컵 경기장 잔디 상태 33 12:14 1,158
2650658 이슈 칼퇴한다고 꼽주는 동기 상사에게 사이다 날리는 워킹맘ㅋㅋㅋ 12:13 612
2650657 정보 펭수, 이달의 포카 🐧💙 12:13 111
2650656 이슈 변우석 x 디스커버리 SS25 새로운 화보컷 🌿 10 12:12 203
2650655 이슈 꼭 음방 돌아줬으면 하는 하츠투하츠 수록곡 <Butterflies> 2 12:11 141
2650654 이슈 경찰 "탄핵선고일 최악 상황 대비…필요시 삼단봉·캡사이신" 3 12:09 364
2650653 이슈 《퇴마록》 3️⃣0️⃣만 관객 ㅊㅋㅊㅋ🎉😆✨️ 37 12:08 616
2650652 기사/뉴스 [단독] 23개월 아기 두고 PC방 게임‥숨진 아기 부모 '아동학대' 혐의 입건 9 12:06 487
2650651 이슈 오늘자 파리패션위크 출국하는 스트레이 키즈 승민.jpg 9 12:06 609
2650650 이슈 서울시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하수도 요금을 매년 9.5%씩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26 12:05 1,325
2650649 유머 니네가 재벌 애인을 사겻는데 걔네 엄마가 헤어지라고 124 12:03 7,362
2650648 기사/뉴스 '핑계고' 유재석 흐뭇하겠네..이동욱X이광수 '이혼보험' 31일 첫방[공식] 6 12:03 481
2650647 이슈 NCT 텐 TEN The 2nd Mini Album 【STUNNER】 ➫ 2025.03.24 6PM (KST) 5 12:02 239
2650646 이슈 하츠투하츠 데뷔 첫 화보 공개.jpg (DAZED) 27 12:01 1,152
2650645 기사/뉴스 대경선 개통 효과…구미 금오산 시내버스 이용객 2.46배 증가 3 12:01 363
2650644 이슈 [속보] “나는 사람도 죽여봤다" 아버지 협박에 흉기로 찌른 여고생 44 11:58 1,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