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지호 경찰청장 측 "계엄군 접수 언론, MBC 말고 더 있었다"
4,594 31
2024.12.13 17:27
4,594 31


“윤석열 대통령이 접수 기관 적힌 A4 용지 주고 가… 더 예민한 내용 있다”

 

 


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조지호 경찰청장 측이 MBC 외에 다른 언론사도 계엄 당시 접수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한겨레 등 보도에 따르면 조지호 경찰청장 측 변호인은 13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5분 동안 설명하고 A4 용지를 주고 갔다. 여기 접수할 기관이 10여곳 적혀있었고 조 청장은 이 용지를 찢어버려서 어느 기관인지 기억은 나지 않는다고 한다"며 "언론사는 MBC 말고 더 있었다. 더 예민한 내용이 있었는데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계엄 당시 접수 대상으로 알려진 곳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국회, MBC, 김어준 방송인이 대표로 있는 여론조사꽃 등이다. 지난 11일 경향신문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3시간 전쯤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전가옥으로 부른 것으로 확인됐다"며 "장악 대상에 MBC도 포함됐다고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조 청장 측 변호인은 "윤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국회 탄핵, 종북세력 등 단어를 자주 사용하면서 굉장히 결연한 목소리로 계엄 정당성 설명했다"며 "조 청장은 계엄군의 국회 장악, 정치인 체포 등 실행 행위와 관련해 3차례 항명을 통해 방해함으로써 오히려 계엄사태 종결을 앞당겼다"고 주장했다.

 

박재령 기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7605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블랑네이처X더쿠💚]마법같은 피지조절로 하루종일 완벽한 피부 #피지제로쿠션 체험 이벤트(300인) 611 03.03 23,5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21,8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49,0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70,7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67,4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300,4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49,1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04,3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95,3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13,3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7641 기사/뉴스 [단독] ‘오만추’ PD “이영자‧황동주, 방송용 러브라인 NO...우리도 응원” [IS인터뷰] 4 07:35 851
337640 기사/뉴스 5만원 훔쳤다 훈계에 격분…80대 때려 숨지게 한 30대 3 07:33 466
337639 기사/뉴스 '한덕수 탄핵' 이르면 내일 결론…윤 선고 영향은? 7 07:20 452
337638 기사/뉴스 [단독] 경찰 6번 압수수색에도 안 주더니...김성훈, 검찰에 '尹 비화폰 불출대장' 넘겨 22 07:12 1,174
337637 기사/뉴스 [단독]명태균, 홍준표 측이 ‘빚 갚으라’ 독촉하자 “선거법 위반 고발한다 해라” 2 07:10 813
337636 기사/뉴스 [단독] 조지호 “윤 대통령 종북좌파 언급하며 경찰도 문제”…안가회동 진술 07:09 388
337635 기사/뉴스 이경규 "혈육 이용한 예능 많아져, '오징어 게임' 안 본 이유는…" 23 04:56 6,309
337634 기사/뉴스 의대 증원 알고 온 신입생, 휴학 못 한다 20 04:38 5,232
337633 기사/뉴스 [다시 간다]붕괴 위험 건물인데…213세대 거주 중 3 04:32 3,705
337632 기사/뉴스 박형식X허준호, 파괴적이다… '보물섬' 시청률·화제성 쌍끌이 흥행 5 01:54 1,987
337631 기사/뉴스 '김천 오피스텔 살인사건' 피고인 양정렬에 사형 구형(범인사진주의) 9 01:40 3,806
337630 기사/뉴스 정권에 따라 논조가 180도 바뀌는 언론사들의 단적인 예 48 01:31 4,410
337629 기사/뉴스 “지금 아니면 불가능” “1명만 안 하려 한다” 원로들 개헌 촉구 39 00:35 2,527
337628 기사/뉴스 부산교통공사 여성 샤워실에 '몰카'…범인은 동료 남직원 25 00:21 2,610
337627 기사/뉴스 '서강대교 넘지말라' 지시 수방사 대령, "자랑스럽다"는 고향 친구들 #조성현 8 00:18 2,202
337626 기사/뉴스 "화교라는 말도 잘 못하겠어요" 35 00:11 4,920
337625 기사/뉴스 [단독] 잠실한강공원서 자살 시도한 아버지와 아들...살인 자백해 긴급체포 203 00:03 58,640
337624 기사/뉴스 이수지 대치맘 난리에 송도맘도 명품 점퍼 포기, 현영 “진짜 안 입어”(유튜붐) 3 03.04 4,214
337623 기사/뉴스 고물가를 극복하는 법, 외부인 출입 가능 구내식당 24 03.04 4,420
337622 기사/뉴스 전한길 "한동훈은 배신자…옹호한 것 아냐" 7 03.04 1,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