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지호 경찰청장 측 "계엄군 접수 언론, MBC 말고 더 있었다"
5,016 31
2024.12.13 17:27
5,016 31


“윤석열 대통령이 접수 기관 적힌 A4 용지 주고 가… 더 예민한 내용 있다”

 

 


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조지호 경찰청장 측이 MBC 외에 다른 언론사도 계엄 당시 접수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한겨레 등 보도에 따르면 조지호 경찰청장 측 변호인은 13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5분 동안 설명하고 A4 용지를 주고 갔다. 여기 접수할 기관이 10여곳 적혀있었고 조 청장은 이 용지를 찢어버려서 어느 기관인지 기억은 나지 않는다고 한다"며 "언론사는 MBC 말고 더 있었다. 더 예민한 내용이 있었는데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계엄 당시 접수 대상으로 알려진 곳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국회, MBC, 김어준 방송인이 대표로 있는 여론조사꽃 등이다. 지난 11일 경향신문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3시간 전쯤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전가옥으로 부른 것으로 확인됐다"며 "장악 대상에 MBC도 포함됐다고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조 청장 측 변호인은 "윤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국회 탄핵, 종북세력 등 단어를 자주 사용하면서 굉장히 결연한 목소리로 계엄 정당성 설명했다"며 "조 청장은 계엄군의 국회 장악, 정치인 체포 등 실행 행위와 관련해 3차례 항명을 통해 방해함으로써 오히려 계엄사태 종결을 앞당겼다"고 주장했다.

 

박재령 기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7605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360 04.21 28,583
공지 [완료] 오전 3시~5시 30분 이미지 서버 작업 진행 02:03 10,0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82,4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53,5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74,0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41,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45,6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6,5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5,0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16,4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78,4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290 기사/뉴스 송가인, 하정우 조카 귀여워 죽네 “드디어 만났다” 12:55 786
348289 기사/뉴스 국힘 일각 "한대행, 결심 임박"…4강 주자·캠프는 '한 경쟁력' 혹평 3 12:40 384
348288 기사/뉴스 레드벨벳-아이린&슬기, 첫 단독 콘서트 서울 공연 전석 매진 10 12:36 876
348287 기사/뉴스 이탈리아 언론 "유흥식 추기경 교황 후임자 후보 12명에 포함" 33 12:21 2,854
348286 기사/뉴스 [단독] 경찰 "이철규 며느리도 대마 양성"...아들은 구속영장 심사 17 12:13 1,525
348285 기사/뉴스 빽가, 기획사 사장 폭로 "아이돌 촬영 부탁하고 돈 안 줘"...박명수 "고발해라" (라디오쇼)[종합] 3 11:59 1,657
348284 기사/뉴스 폭싹속았수다 인기에 불붙어 직항 생긴 제주-대만 가오슝 20 11:57 2,757
348283 기사/뉴스 "개개인 생각 취합"...유아인 배우상 후보 논란, 결국 감독들이 문제다? 15 11:52 997
348282 기사/뉴스 고경표, 또 치명적 바가지머리 복귀 “배우 일 없다는 뜻”(유쾌한 경표씨) 19 11:44 3,854
348281 기사/뉴스 '친윤 5선' 윤상현 의원, 오늘 김문수 지지 선언 13 11:42 1,339
348280 기사/뉴스 "요즘 집 고를 때 역세권보다 병세권"… 2050년 고령인구 40% 시대[집슐랭] 3 11:42 836
348279 기사/뉴스 ‘라디오쇼’ 빽가 “500만 원 빌리고 300만 원 더 빌려달라고..아직 못 받아” 8 11:41 1,313
348278 기사/뉴스 유흥식 추기경, 이탈리아 유력 일간지가 꼽은 차기 교황 후보 12인에 11:40 985
348277 기사/뉴스 "女와 술자리, 사진찍지마"…'NCT 퇴출' 태일, 성범죄 재판 앞두고 충격적 목격담 25 11:39 3,393
348276 기사/뉴스 '가족 없는' 뇌사자도 장기기증 가능해진다…개정법 8월 시행 21 11:38 1,197
348275 기사/뉴스 [단독]또 한덕수? 대통령기록물 '30년 봉인' 우려…가처분 검토 3 11:38 864
348274 기사/뉴스 이재명이 ‘한덕수’를 말하지 않는 이유···측근 “그분에 관심없다” 28 11:38 1,693
348273 기사/뉴스 [단독] 경찰"이철규 의원 며느리도 대마 양성' 반응" 29 11:37 1,727
348272 기사/뉴스 [속보]전세사기특별법 일몰 2년 연장…국토위 전체회의 통과 11:35 615
348271 기사/뉴스 송지효, ‘런닝맨’ 부담감 토로 “지예은 들어오고 홍일점 벗어나, 힘 됐다”(지멋대로식탁) 9 11:35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