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숏폼 타고 훨훨…'럭키'하고 '이븐'했던 유행 밈 [2024연말결산]
2,451 5
2024.12.13 17:11
2,451 5

2024년도 연예계는 '밈'도 다채로웠다. 아이돌부터 배우, 예능, 재발굴된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유행 콘텐츠들이 숏폼을 타고 날아오른 것. iMBC연예가 올해 누리꾼들의 시간을 '순삭'시킨 밈을 정리해봤다.
 

QmHwEI
◆ 올해의 밈이라니…완전 '럭키비키'잖아

올해 상반기를 휩쓴 대유행 '밈'은 단연 아이브 장원영의 '럭키비키'다.

과거 장원영이 스페인 현지의 한 빵집에 들렀을 때, 운이 나쁘게 웨이팅을 하던 상황에서도 "앞 사람이 내가 사려는 빵을 다 사 가서 너무 럭키하게 새로 갓 나온 빵을 받아보게 됐다. 역시 행운의 여신은 나의 편"이라고 말한 내용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한 팬이 장원영의 긍정적 마인드인 '원영적 사고'에 착안, 장원영의 영어 이름 '비키'를 따서 '럭키비키'라는 밈이 탄생했다.

SNS로 빠르게 퍼진 '원영적 사고' 방식은 누리꾼들에게도 '긍정적 영향력'으로 전파됐다. 연예계를 비롯해 기업 광고, 정치권에서도 해당 밈이 숱하게 쓰일 정도.

 

◆ 예능돌 능력 인정…'외모 체크!'

dthbde

예능돌로 큰 사랑을 받은 엔믹스 해원이 최신 유행어까지 만들어냈다. 그룹 리더이자 아이돌로서의 본업을 훌륭하게 수행해내고 있으면서도, 그의 재능이 예능에서 발굴된 것.

그가 탄생 시킨 밈은 '외모 체크'. 유튜브 웹예능 '워크돌2'에 일일 항공사 승무원 체험에 나선 해원이 출근 전 거울을 보며 '외모 췤!'을 외치는 장면이 밈으로 떠올랐다. 해원 특유의 고텐션으로 짧으면서도 막강한 중독성을 자랑한다는 평가다.

 

◆ 난 너를 보면…'티라미수 케잌'

zHkrtO

밈은 시대를 타지 않는다. 재발굴이 흔한 이유도 그렇다. 드라마 '야인시대'의 대표적 밈 '고자라니'가 그랬듯이. 6년 전 방송된 KBS2 단막극 '투 제니' 속 한 장면이 또 밈이 될 줄 누가 알았을까.

배우 김성철이 지난 2018년 드라마 '투 제니'에서 밴드 위아더나잇의 노래 '티라미수 케익'을 따라부른 연기가 숏폼 채널을 타고, 노래 역주행과 동시에 화제를 모았다. MBTI 성격 유형에 착안, 'T라 미숙해'로 발음되는 것 과 연결지어져 탄생한 밈이다.

기세를 몰아 '티라미수 케익' 챌린지까지 선보인 김성철. 티라미수 케익 광고까지 촬영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진행된 넷플릭스 '지옥2' 인터뷰에서 그는 "대중들의 시선을 다시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다"며 "6년 만에 작품이 회자되었다는 게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이야기했다.

 


◆ 숏폼 타고 훨훨…'잘자요 아가씨'·'마라탕후루'

OnodZC

틱톡, 릴스, 유튜브 숏츠 등 숏폼 콘텐츠가 유행을 선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2024년. 숏폼에 삽입된 BGM의 화제성이 그 증거다.

서이브의 '마라탕후루', 다나카의 '잘자요 아가씨'는 단연 올해 숏폼 알고리즘을 지배한 최대 히트곡이다.

이밖에도 비비의 '밤양갱'을 여러 가수의 목소리로 입힌 AI 커버곡, 어반자카파 조현아의 솔로곡 '줄게', 로제와 브루노마스의 '아파트' 등이 SNS를 뜨겁게 달궜다.

◆ '흑백요리사' 화제성도 '이븐하게'

하반기 밈 수요를 책임진 건 넷플릭스였다. 올해 최대 예능 히트작이었던 '흑백요리사'는 인물 개개인의 화제성은 물론, 수많은 명장면과 명대사도 만들어냈다.

심사위원 백종원과 안성재의 지분은 압도적이다. 대중들에게 낯선 얼굴 안성재의 심사평은 하나하나 화제를 모았고, 그 중에서도 '이븐하게 익지 않았다'는 심사평은 여러 상황에서 재활용되며 웃음을 안겼다.

이밖에도 '킥', 최강록 셰프의 '나야 들기름', 안대 쓴 백종원, '불안핑' 윤남노 셰프까지 버릴 것 없는 밈 요소들이 '흑백요리사'로부터 나왔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순이엔티, 워크돌 유튜브

 

https://enews.imbc.com/News/RetrieveNewsInfo/440384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313 04.21 18,7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69,7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37,0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58,5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11,1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35,1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0,1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13,67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7,1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69,1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4402 정보 김혜수 인스타에 올라온 <지구의 날> 미션 / 1. 메일함 비우기 2. 휴대폰 및 모니터 화면 밝기 줄이기 3. 해시태그 달기(본문에 있음) 15:29 10
2694401 이슈 2017년에 노인요양원을 따로 만듬. 대표는 김건희 오빠 그 요양원에 음식을 만들어서 공급하는게 김건희 엄마 그런데 24년 12월에 현직직원에게 제보가 들어옴 불법이 너무 많다 노인학대가 너무 심하다 도무지 사람이 먹을 수 없는 음식을 주고 사람이 아픈데 병원을 안데려가서 사람이 죽는다. 오늘밤 내일밤 서울의 소리 유투브에서 방송 예정 15:29 100
2694400 이슈 샐러디 새 모델은? 27 15:26 1,301
2694399 유머 @ : 시끌벅적이 뭐야? 3 15:26 267
2694398 이슈 그 시절 SM 감성 장난아닌 엑소 데뷔초 레전드 수록곡...twt 10 15:22 631
2694397 이슈 세븐일레븐 X 롯데자이언츠 콜라보 상품 공개 16 15:22 770
2694396 기사/뉴스 민주 "'명태균특검법' 재발의할 것…尹·吳·洪 출국 금지해야" 1 15:22 181
2694395 기사/뉴스 [단독] 고건 측, 한덕수 추대위 합류설 일축…“현실 정치 떠났다” 19 15:21 944
2694394 이슈 페북 수학 문제 논란 89 15:17 1,671
2694393 이슈 강민경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1 15:17 1,070
2694392 이슈 장모님 우리집에 못 주무시게했다 125 15:16 6,296
2694391 팁/유용/추천 [it`s magic] 마스터클래스(Master Class) With 손종원 15:15 117
2694390 이슈 필리핀에만 있는 보라색 맛 27 15:15 2,687
2694389 이슈 엑신(X:IN) 3rd Mini Album 'Defend Myself' 컨셉포토 한나 개인컷.jpg 15:14 72
2694388 이슈 스엠 첫 오디션 때 떨어지고 2년 유예줬다는 춤 재연한 카이 4 15:13 982
2694387 기사/뉴스 올해 KB굿잡 현장서 김연아 못 본다…13년 만에 첫 불참 22 15:13 2,109
2694386 이슈 잘생긴 남자는 사는데 최상이지만 예쁜 여자는 차별 받는다 5 15:13 1,749
2694385 정보 계엄 폐간 경력직 출판사의 기개 11 15:12 2,558
2694384 이슈 2025년 이 후 동아시아 3국 예언(중국 대만 침공 그리고 일본 대지진) 18 15:12 1,148
2694383 이슈 전소미 'Harper's BAZAAR Korea 4월호' BEHIND PHOTOS 1 15:11 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