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의료계, '尹 탄핵 집회' 현장에 의료지원단 파견 (민주당 요청)
2,729 39
2024.12.13 16:46
2,729 39

서울시의사회·서울의대교수비대위·전공의협의회 등 참여


AdkjCT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의대생과 사직 전공의, 개원의와 의대 교수 등 의료계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 현장에서 의료지원을 한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와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탄핵 집회 현장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들은 추운 날씨에 대규모 인파가 밀집하는 만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다고 보고 의료지원단을 꾸려 현장 대응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이번 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여의도 국회 정문 앞 촛불집회 시민쉼터에서 의료봉사를 한다.


서울시의사회는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현장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내과·외과 의사 각 1명이 상주하면서 시민과 경찰의 건강을 돌보고 안전사고 등에 대응할 예정이다. 의약품과 진료 물품도 충분히 준비하기로 했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전국에서 많은 시민이 국회 앞으로 모여들고 있어 혹시 발생할지 모를 안전 문제에 대비해 의료지원단을 꾸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도 의료지원에 동참한다. 비대위원과 의대·병원 교수들이 자율적으로 참석해 현장에서 필요한 응급처치 등을 할 예정이다.


대전협 비대위는 사직 전공의와 휴학 의대생 10여명으로 의료지원단을 구성해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다.


대전협 의료지원단은 대전협 비대위가 주관하며 의협 비대위,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에서 인력과 물품 등을 지원한다.


대한병원협회는 시민 안전 유지와 사고 대응을 위해 응급의료 체계를 자발적으로 점검·강화해달라고 각 병원에 주문했다.


병협은 전날 공문을 통해 "대규모 집회로 인한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실 운영 상황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jandi@yna.co.kr


https://www.yna.co.kr/view/AKR20241213061800530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영혼의 편지》&《반 고흐, 영원한 예술의 시작》 개정판 증정 이벤트✨ 344 12.13 18,5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67,7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11,7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70,1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60,0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40,8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493,2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1 20.05.17 5,113,3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35,3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52,9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6817 팁/유용/추천 장범준 인스타 09:27 72
2576816 기사/뉴스 이승환, 영하 날씨에도 반팔 입고 ‘尹탄핵 집회’ 공연 “역사는 전진한다”[Oh!쎈 이슈] 1 09:26 252
2576815 기사/뉴스 [속보] 한동훈 "우리 모두 대한민국과 국민만 생각해야" 18 09:26 602
2576814 이슈 오늘 개통한 비수도권 두번째 광역전철 1 09:24 745
2576813 이슈 키오프 벨 인스타그램 업로드 09:24 290
2576812 이슈 과거 푸바오 7 09:23 500
2576811 이슈 <알면보이는 댄스 해설> NCT 마크 해찬 스타일 비교 1 09:21 320
2576810 기사/뉴스 로제 솔로 1집 인기…英 싱글·앨범 차트 모두 진입 1 09:20 154
2576809 기사/뉴스 ‘김장 요정’ 박나래, ‘나혼산’ 최고 9.4% 4 09:17 1,364
2576808 정보 광흥창/당산/샛강/여의나루역 중 도보로 국회에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곳은? 34 09:16 1,486
2576807 기사/뉴스 이승환 "난 보수 엘리트코스 밟은 사람..오죽했으면 이렇겠나" 18 09:15 3,467
2576806 이슈 자매끼리 목소리도 닮는구나 느꼈던 6000만뷰 넘는 너목보 영상 12 09:08 2,017
2576805 이슈 별들에게 물어봐 [관광객x커맨더 티저FULL] 광활한 우주 속 이민호x공효진이 살아가는 이야기 5 09:07 576
2576804 유머 계엄 전부터 윤패는데 앞장섰던 MBC 25 08:59 4,596
2576803 기사/뉴스 “30% 싸게 산 카니발, 세금내라구요?”…소득세법 개정에 자동차사 직원들 발끈한 이유는  24 08:58 2,529
2576802 이슈 [7화 선공개] "너랑 데이트한다고 떨린다고?!" 싸우면서 허그하는 사람들 봤어요? 네, 독목고 쌤들은 봤어요... #사랑은외나무다리에서 EP.7 2 08:54 1,153
2576801 이슈 겨울철 발열내의 순위 37 08:53 4,329
2576800 기사/뉴스 '우울증 갤러리'서 만난 10대들 성폭행…20대 2명 혐의 부인 10 08:51 1,477
2576799 이슈 아무도 관심 안주는 농민이 상여 메고 트랙터 끌고 오고 항상 괄시 받는 아이돌 휀걸이 응원봉 들고 뛰쳐나오고 37 08:47 4,978
2576798 이슈 안철수 페이스북 350 08:47 26,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