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비중 2% 이내 추천, 넘으면 리스크 급증
[이코노미스트 박지수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고객들에게 비트코인의 보유비중을 2% 이내로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2%가 넘어설 경우엔 리스크가 급증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12일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블랙록은 비트코인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최소한 1%~2%의 비중을 맞추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높은 변동성을 고려했을 때 과도한 수준의 투자는 지양해야 하지만, 적절한 편입 비중은 수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블랙록은 비트코인을 매그니피센트7(M7,엔비디아·애플·마이크로소프트·메타 플랫폼스·아마존닷컴·알파벳·테슬라)와 비교하며 추천 수준의 비트코인 비중을 유지할 경우 전통적 포트폴리오(주식 60%, 채권 40%)에서 M7이 차지하는 투자 리스크와 비슷할 것이라고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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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69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