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새 와국인 선수 코디 폰세(Cody Ponce, 1994년생, 미국)와 에스테반 플로리얼(Estevan Florial, 1997년생, 아이티)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폰세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사인했다. 플로리얼의 계약 조건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85만 달러다.
폰세. 사진=한화 제공
계약을 마친 폰세는 “매우 열정적인 한화 팬들 앞에 서게 돼 설렌다. 새로운 구장이 개장한다고 들었는데 빨리 마운드에 서보고 싶다”며 “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한화가 높은 곳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플로리얼. 사진=한화 제공
플로리얼은 “한화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저와 제 가족 모두 매우 행복하다”며 “팬 여러분과 함께할 모든 순간들을 기대하고 있다. 팬 여러분들을 위해 구단이 가을야구를 넘어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미 라이언 와이스와 재계약을 마친 한화는 이로써 2025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메디컬 체크를 마친 폰세와 플로리얼은 내년 1월 호주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에 와이스와 함께 합류할 예정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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