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르면 18일 헌재 재판관 후보 청문회...“연내 9인 완전체로 탄핵 심판"
2,540 50
2024.12.13 14:52
2,540 50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 가결 가능성이 커지면서 ‘운명의 칼자루’를 쥔 헌법재판소에 관심이 쏠린다. 변수는 6인 체제인 헌법재판소 재판관 구성이다. 지난 10월 국회가 추천한 재판관 3명이 동시에 퇴임한 이후 두달째 공석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헌재를 정상화하기 위해 국회 몫의 재판관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이르면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이름을 올린 한 의원실 관계자는 “인사청문 계획서 등을 채택하기 위한 1차 회의를 다음주 초 정도에 개최한 뒤 18일부터 매일 각 후보자를 불러 청문할 예정”이라고 했다.

여야 간 합의를 거쳐 일정은 며칠 미뤄질 수도 있다. 다만 지난 9일 접수된 국회 몫의 후보자 선출안에 대해 국회는 15일 안에 절차를 마무리해야 해 늦어도 오는 24일 전에는 후보자 청문회를 끝내야 한다. 그런 다음 오는 30일께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

헌법재판관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3명,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3명, 국회 선출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여야가 각 1명씩,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은 여야 합의로 추천해야 한다. 지난 10월 재판관 3명이 동시에 퇴임한 이후 헌재는 6인 체제로 유지되고 있다.

이론 상으론 6명이 탄핵 심리,판단을 할 수 있지만 정당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 재판관 1명만 탄핵 반대 의견을 내도 탄핵은 물 건너가고 윤 대통령은 다시 복귀할 길이 열린다. 민주당 의원들이 재판관 충원에 속도를 내고 있는 또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6972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554 12.10 82,7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93,5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52,6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89,5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01,0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58,2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515,1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1 20.05.17 5,125,7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49,0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76,2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3037 기사/뉴스 내년 7월부터 헬스장·수영장 이용료 30% 소득공제 08:46 242
323036 기사/뉴스 마라탕·탕후루 즐겨먹더니…한국 청소년, 동아시아서 가장 뚱뚱하다는데 24 08:43 908
323035 기사/뉴스 비공개 의총에서 탄핵 찬성 의사를 묻자 고동진ㆍ김건ㆍ김소희ㆍ김재섭ㆍ안상훈 의원 등 친한계 초선 5명만 손을 들었다 35 08:40 1,429
323034 기사/뉴스 코스피 지수 방어 숨은공신, 삼성 자사주 매입? 2 08:38 317
323033 기사/뉴스 “미국 주식 나만 없는데”…서학개미 될 기회, 아직 늦지 않았다는 이 남자 9 08:34 1,222
323032 기사/뉴스 검찰, 명태균 황금폰 포렌식...명태균 “윤 대통령과 통화내용 지운 것 같아“ 40 08:33 1,736
323031 기사/뉴스 노인일자리 月40만원 이하 용돈벌이 수준… 중장년 근로자 34%는 임시직 3 08:33 392
323030 기사/뉴스 오늘자 신문사 1면 모음 57 08:33 3,202
323029 기사/뉴스 고학력-고소득 ‘신노년층’ 등장했지만… 노인빈곤율 OECD 최고 수준 4 08:30 454
323028 기사/뉴스 ‘하얼빈’ 현빈 vs ‘보고타’ 송중기, 자존심 건 블록버스터 빅매치 2 08:27 463
323027 기사/뉴스 [르포]"송년회 줄어드니 숙박도 뚝"…중소 숙박업소도 곡소리 14 08:25 1,247
323026 기사/뉴스 "취소됐던 연말 예약 돌아오긴 할까요"…쓴웃음 짓는 자영업자들 6 08:24 1,024
323025 기사/뉴스 '태민 소속사' 원헌드레드 "악플러, 검찰 송치...엄중한 조치 취할 것" 08:23 372
323024 기사/뉴스 [단독] "탄핵 찬성" 알고보니 "반대"…'한동훈 체제' 무너뜨린 건 친한 123 08:22 9,762
323023 기사/뉴스 “심장 조영술 왜 수술보험금 못 타요?” 다 이유가 있습니다 2 08:21 1,424
323022 기사/뉴스 "대치동 학원가가 그리 좋다던데…목동은 어떤가요?" [동 vs 동] 2 08:13 1,124
323021 기사/뉴스 탄핵 표결 순간 아기들이 ‘이 버스’ 앞에 모인 이유 5 08:09 2,328
323020 기사/뉴스 "내 박스 뺏고 도망가서 쫓아가니..." 홈리스 혐오로 돈 버는 유튜버들 35 08:02 3,814
323019 기사/뉴스 2024년 12월 2주차 리얼미터 정당 지지율 402 07:39 23,149
323018 기사/뉴스 김승수 고백→양정아 거절, 엄마들의 우결 ‘미우새’ 시청률↑ 23 07:23 6,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