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13일 방송된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서 정지영이 개인적인 일로 라디오에서 하차한다고 직접 밝혔다. 정지영은 다음 주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떠난다.
정지영은 2012년 10월부터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를 12년 동안 진행했다.
정지영의 후임으로 윤상이 발탁됐다. MBC는 13일 “오는 12월 23일 월요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MBC FM4U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의 새 진행자로 나선다. 그는 오랜 음악 경력과 라디오 DJ 경험을 바탕으로 청취자들과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 진행을 맡아 “아날로그 매체인 라디오를 통해 대중과 감정을 나누는 일은 언제나 설레는 도전”이라며, “청취자들에게 음악을 통해 위로와 영감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아침 방송임을 고려해 생방송 진행을 위해 방송국 근처에 아지트(?)를 마련하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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