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여성 기업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서 85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재산과 언론활동, 영향력, 활동 범위 등 지표를 평가한 올해의 영향력 있는 여성 순위를 발표하면서 이 사장을 순위에 포함시켰다.
포브스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재산과 언론활동, 영향력, 활동 범위 등 지표를 평가한 올해의 영향력 있는 여성 순위를 발표하면서 이 사장을 순위에 포함시켰다.
이번 순위에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99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최 대표에 대해 "2022년 한국 최대의 인터넷 기업인 네이버의 최고경영자가 됐다"며 "네이버의 첫 여성 CEO이자, 창업자를 제외한 최연소 CEO"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종종 구글과 비교되곤 하는 네이버에 2005년 입사했다"며 네이버 이사회가 최 사장을 처음 CEO로 임명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글로벌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같은 집계에서 이 사장은 82위, 최 대표는 96위로 각각 평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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