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권성동 "국방장관 공백 바람직하지 않아… 지금이 개헌 적기"
1,732 46
2024.12.13 12:14
1,732 46

국민의힘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가 13일 “안보수장 공백을 오랫동안 놔두는 것은 국가 안위를 위해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재지명하려고 시도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윤 대통령에게 동조하는 취지로 풀이된다.

 

지난 12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당선된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예방 후 기자들이 윤 대통령의 국방장관 지명 시도에 대해 묻자 그는 “이렇게 혼란한 틈을 타서 북한이 어떠한 일을 벌일 지도 모른다. 그렇게 봤을 때 국방장관만은 빠른 시일 내에 임명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윤 대통령이 김용현 전 국방장관 후임으로 지명한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후보직을 고사하자, 군 장성 출신인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을 국방장관 후보로 재지명하려고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한 의원도 국방장관 후보직을 고사했다고 한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측근들에게 ‘윤 대통령이 국방장관 인사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우 의장과의 예방과 관련해 “지금이 헌법을 개정할 수 있는 적기”라며 “그래서 우 의장이 중심이 돼 헌법 개정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 의장 본인이 취임 초부터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39789?sid=100

 

유병훈 기자 itsyou@chosunbiz.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4,3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52,5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09,1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90,9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68,2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17,92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0 20.05.17 5,425,8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70,6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16,4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071 기사/뉴스 [속보] 尹측 "경찰도 강경대응보다 관용적 자세로 풀어주길" 53 15:00 881
330070 기사/뉴스 김재원 “尹이 시작한 聖戰 상대는 이재명, 함께 거병한 십자군 전사들에 경의” 31 14:57 983
330069 기사/뉴스 음주운전 추돌사고 수습 현장, 또 덮친 만취 운전자…4명 중·경상 5 14:57 386
330068 기사/뉴스 "이러다 신이 노하신다"…몸살 앓는 '신들의 섬' 3 14:51 1,629
330067 기사/뉴스 [속보]박찬대 "최상목 정진석 윤상현 권성동, 폭동 책임 못 피해" 81 14:50 1,922
330066 기사/뉴스 윤상현 훈뱡될겻 발언 논란에 사실과 달라 해명 57 14:48 4,949
330065 기사/뉴스 [속보] 尹, 옥중 입장문 "평화적 방법으로 의사 표현해달라" 265 14:39 12,130
330064 기사/뉴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경찰 지휘부를 만나고 나와 "법치주의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각자 열심히 노력하자는 말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26 14:36 1,725
330063 기사/뉴스 尹, 구속후 공수처 첫 조사 오후출석 불응…"혐의 이해 안돼" 14 14:35 578
330062 기사/뉴스 ‘백골단’ 어디서 용기 얻었나 했더니…尹 최측근에 보수행사 초청 받아 12 14:28 1,725
330061 기사/뉴스 [그래픽] '12·3 비상계엄 사태' 주요 인물 수사 상황 9 14:27 1,416
330060 기사/뉴스 경찰, ‘尹 구속영장’ 차은경 부장판사 신변보호 2 14:26 1,770
330059 기사/뉴스 일부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열린 윤 대통령 영장 기각 촉구 시위에 개인적으로 참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29 14:21 3,621
330058 기사/뉴스 한국, 현 출산율로 3세대 지나면 인구 90% 증발한다 367 14:13 16,097
330057 기사/뉴스 역대 두 번째 굴욕...5회 만에 '시청률 1%대' 주저앉은 500억 한국 드라마 43 14:06 3,276
330056 기사/뉴스 'MBC 앵커' 조현용, 클로징 멘트 中 눈물 언급 "아저씨가 흉하게.."[전참시][★밤TView] 11 14:06 3,373
330055 기사/뉴스 에일리♥최시훈, 결혼 전 동거 선택했다...주변 시선 따윈 의식 無 '직진 고백' [MD리뷰] 27 13:59 7,041
330054 기사/뉴스 이시바 일본 총리 "한일관계 중요성, 정권과 상관없이 불변" 18 13:54 1,118
330053 기사/뉴스 일부 대통령실 관계자 서부지법 앞 영장기각 시위 참가하기도 36 13:52 3,726
330052 기사/뉴스 [속보] 윤석열, 구속 뒤 첫 조사도 거부할 듯…“공수처에 더 말할 게 없다” 7 13:51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