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권성동 "국방장관 공백 바람직하지 않아… 지금이 개헌 적기"
2,346 46
2024.12.13 12:14
2,346 46

국민의힘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가 13일 “안보수장 공백을 오랫동안 놔두는 것은 국가 안위를 위해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재지명하려고 시도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윤 대통령에게 동조하는 취지로 풀이된다.

 

지난 12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당선된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예방 후 기자들이 윤 대통령의 국방장관 지명 시도에 대해 묻자 그는 “이렇게 혼란한 틈을 타서 북한이 어떠한 일을 벌일 지도 모른다. 그렇게 봤을 때 국방장관만은 빠른 시일 내에 임명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윤 대통령이 김용현 전 국방장관 후임으로 지명한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후보직을 고사하자, 군 장성 출신인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을 국방장관 후보로 재지명하려고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한 의원도 국방장관 후보직을 고사했다고 한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측근들에게 ‘윤 대통령이 국방장관 인사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우 의장과의 예방과 관련해 “지금이 헌법을 개정할 수 있는 적기”라며 “그래서 우 의장이 중심이 돼 헌법 개정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 의장 본인이 취임 초부터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39789?sid=100

 

유병훈 기자 itsyou@chosunbiz.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512 04.21 47,8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6,1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92,8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74,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60,4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1,3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4,0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645 기사/뉴스 밀양시의회, 공공언어 개선 건의문 채택… ‘지방→지역’ 변경 요구 16:46 28
348644 기사/뉴스 “생닭 제발 물에 씻지 마세요” 현미경 봤더니 ‘드글드글’ 이것에 충격 5 16:46 456
348643 기사/뉴스 [단독]찌그러진 김태희 분유 되팔이… 돈 몇 푼에 아기 건강 위협 10 16:42 1,953
348642 기사/뉴스 청소년에게도 비만치료제 '위고비' 사용 허가되나 2 16:42 314
348641 기사/뉴스 "요즘 누가 나이키 신나요"…'제니 신발' 아디다스의 반란 [트렌드+] 16 16:41 1,185
348640 기사/뉴스 “묻고 더블로 가”…컴포즈커피, 30일까지 앱오더 주문 대상 ‘스탬프’ 2배 적립 7 16:38 306
348639 기사/뉴스 이낙연 "저는 결백하시리라 믿지만, 꽤 오래된 일들이 하나씩 진행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96 16:35 1,886
348638 기사/뉴스 씨제스도, YG도 손 떼는 ‘배우 매니지먼트’…돈 안 되는 사업 쳐내나 10 16:34 772
348637 기사/뉴스 외교부, 카슈미르 총기 테러에 “강력 규탄…희생자 애도” 16:33 263
348636 기사/뉴스 청주 장애 신생아 살해…친모 징역 4년·친부 집유 4 16:31 568
348635 기사/뉴스 또 흉기 난동?… 종로3가 인근서 행인 위협, 50대 현행범 체포 3 16:28 657
348634 기사/뉴스 <사진주의> "고양이 먹이로 유인해 포획 틀에 가둔 뒤 갯벌에서 밀물 때 익사시켜" 34 16:27 1,202
348633 기사/뉴스 [속보]‘성소수자 축복’ 이후 2년 정직 징계받은 이동환 목사, 항소심도 패소 14 16:25 1,117
348632 기사/뉴스 설악산서 사업관계 여성 살해한 50대 자수…경찰, 긴급체포 8 16:24 1,209
348631 기사/뉴스 '잠실역 무인창고서 수십억 절도' 40대 창고 직원 징역 4년 10 16:21 827
348630 기사/뉴스 제주도에 40층 건물 허용되나…고도지구 완화 추진 44 16:19 1,270
348629 기사/뉴스 [속보] '경북 산불’ 유발 피의자 대구지법 의성지원 출석 8 16:16 1,561
348628 기사/뉴스 [단독] 한덕수 권한대행, 인천 깜짝 방문...대권 행보? 16 16:15 817
348627 기사/뉴스 '스트레스 풀려고'…고양이 21마리 분양받아 죽인 20대 53 16:13 1,619
348626 기사/뉴스 [속보]국민의힘 "文-민주당, 경거망동 멈추고 법의 심판 받아야" 124 16:13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