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였던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이 지병인 뇌종양이 악화돼 2일 밤 9시 서울 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60.
고인은 2007년 11월 뇌종양 판정을 받았으나 2009년 4월 회삿돈을 개인적으로 빼돌려 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후 병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뇌종양 악화’를 이유로 보석을 신청했지만 검찰의 반대로 기각됐고,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뒤에야 병보석이 허가되어 수술을 받았다.
그는 2010년 2월 “미래 한국을 위한 정책 대안을 연구하는 ‘한국판 브루킹스 연구소’로 키우겠다”며 한국미래발전연구원(미래연) 이사장을 맡기도 했으나, 지난 5월 노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돼 요양원에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무명 정치인 시절에 강금원 회장이 사비 털어서 지원해준 것을 두고 "뇌물" 이라고 못 박고
창신섬유 라는 기업의 주식은 "100% 강금원 회장 보유 - 자기 주식" 이라서 타 주주가 있지도 않기 때문에 배임과 횡령이 성립할 수도 없음에도 기어이 "뇌종양 4기" 환자를 투옥시키기까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