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이 시국에 “나랑 스캔들 일으킬 사람” 성희롱...군산시의원
2,069 15
2024.12.13 10:29
2,069 15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905414?sid=100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공무원에게 막말과 고성을 질러 공개 사과를 했던 한경봉 전북 군산시의회 의원이 이번에는 성희롱 발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한 의원을 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군산시의회와 군산시 등에 따르면 한 의원은 지난 10일 저녁 8시 휴게실에서 대기 중인 여직원들을 향해 “나와 스캔들 일으킬 사람 손 들어”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휴게실에는 군산시 여성 공무원 10여명이 있었다고 한다.

군산시청 익명 게시판에는 한 의원의 행동에 대한 비판 글이 잇따라 게재되기도 했다.

한 공무원은 게시글에 “시국이 어지러워 수많은 시민과 국민이 추위를 무릅쓰고 여의도로 향해 쓰러져 가는 대한민국을 구하고자 한목소리를 내는데, 여성 공직자를 희롱하고 성적 수치심을 느끼는 막말을 하는 시의원이 있다”면서 “이 말이 사실이면 군산시의회 의장이 징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게시글에는 ‘평소에도 해당 의원은 여직원들에게 외모 순위를 말하는 등 성희롱을 일삼는다’, ‘여성 계장이 많은 부서장에게 저렇게 꽃들이 많아서 좋겠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등 관련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한 의원은 “해당 발언은 회의 중이 아니라 정회 때 휴게실에서 한 것이고, 당시 현장에서는 농담 형식으로 대화가 이뤄졌다”면서 “당사자들도 함께 웃으면서 대화해서 문제점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435 12.10 42,3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53,3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90,3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48,3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52,7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35,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483,5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101,66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21,8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40,8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39002 이슈 무인기 증거인멸 정황 포착!.. 이 시기에 드론사 컨테이너에 불이 난 이유는? 8 12:39 1,137
1439001 이슈 지금 인용으로 욕먹고 있는 민주당 의원의 아이돌 응원봉 트위터 294 12:37 10,548
1439000 이슈 레딧 유저들이 생각하는 문화 소프트파워가 체감되는 문화강국이라고 생각하는 국가들 1 12:37 974
1438999 이슈 HID 훈련복이 어떻게 돼요? 46 12:36 3,513
1438998 이슈 김어준 국회 증언 영상 3 12:36 1,183
1438997 이슈 🐼루이바오 vs 후이바오🐼 싸울 때 다른 모습ㅋㅋㅋ 5 12:34 917
1438996 이슈 예쁜사진, 바프, 코스프레 등등 사진찍어준다는 사람 조심하세요. 특히 돈을 주면서 계약하자하면 바로 도망가세요.(사회 초년생들 현혹해서 고수위 노출사진찍음) (수위높은 단어들있음 주의) 8 12:32 1,493
1438995 이슈 시사IN | 민희진 대 하이브, 이 싸움은 무엇인가 6 12:32 481
1438994 이슈 與 8+α명 “찬성”… ‘尹탄핵’ 정족수 확보 34 12:31 2,019
1438993 이슈 어제 방송에 처음 나왔다는 다이너마이트 폭발 장면 12:30 2,359
1438992 이슈 빌보드 뮤직 어워즈 2024 탑 글로벌 케이팝 아티스트상 - 스트레이키즈 수상 22 12:28 624
1438991 이슈 천공이 2025년 가을에 통일된다고 예언함 216 12:28 18,635
1438990 이슈 우주소녀 보나 사투리 연기 괜찮다 vs 어색하다 갈렸던 드라마 31 12:27 1,356
1438989 이슈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찬성'으로 마음을 정한 의원이 더 있을 가능성이 커 당내 '이탈표'가 이미 가결 요건인 8명을 넘어섰다는 관측도 나온다. 9 12:27 717
1438988 이슈 윤석열 패싱하고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난 주한 미국대사 7 12:26 2,776
1438987 이슈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들은 자신의 마일리지가 대한항공 마일리지 얼마로 전환될지 그 전환 비율에 주목한다. 전문가들은 양사 마일리지의 시장 가치를 고려할 때 1대 1 전환은 힘들고,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상대적으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보다 낮은 비율로 계산될 것이라고 본다. 31 12:24 2,343
1438986 이슈 펌 ㅡ김어준 발언 요약 51 12:24 5,435
1438985 이슈 몇일전 대놓고 한국 정찰하던 미군 25 12:23 5,429
1438984 이슈 배우 정일우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 관련 소속사 공지 5 12:22 1,916
1438983 이슈 김어준 “계엄 당시 ‘한동훈 사살한다’는 제보 받아” 136 12:19 9,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