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반성 없는 尹 담화…"언론, 받아쓰지 말고 사실 검증으로 맞서야"
1,250 11
2024.12.13 09:36
1,250 11
언론개혁시민연대(이하 '언론연대')는 12일 오후 '언론은 내란 선동의 확성기가 되지 말라'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언론연대는 "내란의 우두머리 윤석열이 담화를 빙자하여 내란 선동에 나섰다. '탄핵이든 수사든 당당히 맞설 것'이라며 내란에 동조하는 추종 세력에게 싸움을 부추겼다"라며 "시급히 체포해 광기의 언어를 차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언론을 향해서는 "내란 프로파간다의 확성기가 되지 말아야 한다. 지금은 비상국면이다. 일상적 관행으로는 안 된다. 민주주의 재난 위기에 걸맞은 저널리즘을 실천해야 한다. 내란 선동을 대국민 담화로 여기도록 단순 중계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언론연대는 "그래도 대통령이라고 말하는 대로 받아쓰지 말고, 내란범의 거짓 주장에 사실 검증으로 맞서야 한다. 단편적 사실을 나열하지 말고, 진실의 조각 퍼즐을 맞춰야 한다. 여론을 호도하고,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혐오와 차별의 말을 언론 공론장에서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라고 요청했다.

지난 2000년 미국 대선 당시 미국 주요 방송사가 트럼프 기자회견 도중 '부정 선거' 발언이 나오자 생중계를 멈춘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언론이 △근거 없는 허위 정보를 쏟아내고 △음모론을 전파한 트럼프의 주장을 반박하며 사실을 알리고, 트럼프가 허위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자막을 달았다며 "이런 비상한 저널리즘을, 이제 한국 언론이 보여줄 때다. 내란 선동을 물리치고, 언론 신뢰를 되찾자!"라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97012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435 12.10 42,3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53,3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90,3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48,3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52,7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35,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483,5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101,66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21,8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40,8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612 기사/뉴스 북파 공작 요원도 대기..."체포조? 북한군 위장?" / SBS 특집 8뉴스 10 12:31 1,609
322611 기사/뉴스 [속보] 권성동 “북한 어떤 일 벌일 지 몰라… 국방부 장관 빨리 임명해야” 499 12:27 13,707
322610 기사/뉴스 권성동 "국방장관 공백 바람직하지 않아… 지금이 개헌 적기" 43 12:14 1,183
322609 기사/뉴스 신문선 "월드컵 스타 등 1500만원 받으며 정몽규 호위무사로 충성" 12:13 752
322608 기사/뉴스 박해영·김은숙·강은경 등 방송작가들, “윤석열 탄핵하고 구속 수사 처벌하라” 성명 발표 11 12:10 1,156
322607 기사/뉴스 [단독] 이수근도 상암동 건물주였네…13년 만 24억 ‘껑충’ 18 12:09 1,339
322606 기사/뉴스 ‘서울의 봄’ 김성수→장항준 등 영화인 “내란동조 중단하고 尹 탄핵하라” [전문] 5 12:09 1,001
322605 기사/뉴스 피부에 좋다던 콜라겐의 ‘배신’…조용히 ‘암 전이’ 돕고 있었다 23 12:08 3,136
322604 기사/뉴스 의료계, '尹 탄핵 집회' 현장에 의료지원단 파견 (민주당 요청) 29 12:06 1,778
322603 기사/뉴스 [속보] 경찰청장, 윤석열과 ‘비화폰’으로 통화···‘안가 회동’ 지령문은 “파기” 1 12:03 468
322602 기사/뉴스 Mbc 과방위 live 15만 “체포대상 김어준 출석“ 17 11:57 2,628
322601 기사/뉴스 하이트진로의 첫 시도…'490㎖캔 맥주' 출시 53 11:53 3,958
322600 기사/뉴스 장항준→이준익 등 영화인들 "내란 동조 중단하고 즉각 탄핵하라" 2차 긴급 성명[전문] 44 11:53 2,792
322599 기사/뉴스 "계엄군이 방통위 연락관 파견 요청, 그냥 보내라고만 했다" 1 11:52 586
322598 기사/뉴스 5·18계엄군 딸이 커피 1천잔 쏜 이유…"너무 이기적인가요?" 24 11:50 6,160
322597 기사/뉴스 정지영, 12년 정든 ‘오늘 아침’ 떠난다…후임 윤상 24 11:50 2,317
322596 기사/뉴스 전 MLB 선수들이 소토의 '진가'에 의문을 제기..."베츠의 가치는 100배다" 11:49 300
322595 기사/뉴스 [속보] 행안장관 직무대행 "계엄선포 국무회의 회의록 없다" 31 11:44 2,883
322594 기사/뉴스 [속보]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경기남부경찰청 압수수색' 7 11:43 1,116
322593 기사/뉴스 ‘외모품평’ 하이브 내부보고서 관련 국회 청문회 열리나…국민청원 5만명 돌파 [왓IS] 6 11:39 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