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지호 "사직 결심하고 윤 대통령 지시 거부, 계엄해제 기여" 주장
3,341 27
2024.12.13 08:22
3,341 27

13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조 청장 측 변호인은 "조지호 청장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사직을 결심하고, 윤 대통령 지시를 거부해 국회 계엄 해제 의결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이 같은 내용을 경찰 조사에서 밝혔으며, 이날 오후 진행되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도 이 같은 변론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조 청장은 11일 새벽 김 서울청장과 함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으로부터 소환 조사를 받은 후 긴급체포 됐다.

경찰 특수단 측은 "조사 결과 그간 국회에서 발언과 달리 비상계엄 발령 수 시간 전에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만나 비상계엄 관련 내용을 들었던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계엄령 선포 3시간 전쯤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전 가옥으로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을 불러 국회 등 계엄군이 장악할 기관을 적어 전달하고, 계엄 발표 이후 조 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주요 국회의원 체포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조 청장은 자신이 이 같은 지시를 거부했으며, 계엄 해제 후 윤 대통령의 전화를 받았을 때 "죄송하다"고 했고, 여기에 윤 대통령은 "덕분에 빨리 끝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특수단은 전날 오후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96484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2025년 새해엔 좁쌀 부숴야지?🫠 좁쌀피지 순삭패치와 함께하는 새해 피부 다짐 이벤트! 165 01.05 17,7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5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07,3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6,7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36,8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2,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4,6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6,9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48,4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4,0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376 기사/뉴스 '오겜2' 감독 "탑 이어 오달수 캐스팅, 이렇게 비난받을 일인가" [N인터뷰] 12 11:43 200
327375 기사/뉴스 [속보]국수본 "공수처에서 보낸 집행지휘 공문, 법적결함 있어" 9 11:43 358
327374 기사/뉴스 미국 차량 돌진 테러범, 두 차례 사전 답사‥스마트 안경 촬영도 11:41 166
327373 기사/뉴스 [속보] 野의원 "경찰, 공수처 공문 법적결함 있어 따르기어렵다는 입장" 51 11:41 1,422
327372 기사/뉴스 국방부 "한남동 관저 군 병력 인권 보장하는 게 우선 요소" 16 11:39 747
327371 기사/뉴스 놀라워하는 이재명-박찬대-김민석 56 11:36 2,883
327370 기사/뉴스 엔하이픈, 피프티피프티, QWER, 투어스, 유니스 ‘디 어워즈’ 1차 라인업 6 11:35 371
327369 기사/뉴스 "이럴 거면 왜 사건 가져왔나?" 철창 밖 기자들 샤우팅 폭발 [현장영상] 11 11:34 1,218
327368 기사/뉴스 [단독] 국회, 9년 만의 내란 ‘감방 청문회’ 연다 15 11:33 1,194
327367 기사/뉴스 “돼지불백 한끼 5만원…밥 먹기 무서울 지경” 고환율에 美서 지갑 닫은 기업들 2 11:32 893
327366 기사/뉴스 공수처 "경호처 저항 예상 못 해...경찰 일임이 낫다 판단" 29 11:29 660
327365 기사/뉴스 청도 온천서 5세 남아 수심 1.1m 바데풀에 빠져 숨져 30 11:27 2,537
327364 기사/뉴스 “시리! 내 얘기 엿들었니?”...한국 당국도 사실관계 확인 중 13 11:27 1,541
327363 기사/뉴스 공수처 "영장 집행은 경찰이 최고…오늘 기한 연장 신청" 32 11:26 1,364
327362 기사/뉴스 농민 집회 향해 "몽둥이가 답"…野, 윤상현 징계안 제출 30 11:24 1,187
327361 기사/뉴스 이재명 “경호처 지휘 요구 묵살한 최상목, 제2 내란행위” 26 11:24 701
327360 기사/뉴스 가족 잃은 '푸딩이'도 조문...짖지 않고 위패만 물끄러미 168 11:21 11,506
327359 기사/뉴스 공수처 "200명이 막는데 우리가 어떻게 뚫겠나" 325 11:18 13,219
327358 기사/뉴스 500억 대작인데…공효진·이민호 ‘별들에게 물어봐’ 3% 대 시청률 굴욕 16 11:17 828
327357 기사/뉴스 스포츠서울 40주년, 제34회 서울가요대상 6월 개최…더 성대해진 별들의 축제 5 11:15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