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정원의 ‘선관위 해킹 통해 선거결과 조작 가능’ 주장 진상은?
2,663 2
2024.12.13 01:18
2,663 2

앞서 2022년 7~9월 국정원은 선관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합동으로 선관위 정보보보안시스템에 대한 보안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해킹을 통한 선거결과를 조작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는 국정원이 선관위의 보안망을 뚫어낸 결과라기보다 선관위가 국정원에 협조해 선관위 시스템을 살펴볼 수 있게 해준 결과였다.

이는 2023년 10월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당시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에게 국정원의 선관위 시스템 점검 과정을 질의했다.

임 의원이 “이번 보안점검에서 실제 상황과 다른 조건에서 시뮬레이션이 실행된 거냐”고 묻자 김 사무총장은 “맞다”고 답했다.

선관위는 사전에 보안의 핵심인 시스템 구성, 소스코드, 접속 관리자 계정까지 국정원에 제공했고, 사전 준비 기간 중 내부 보안정책에서 예외 처리도 해줬다.

국정원이 처음에 선관위 전산망 침투를 시도했을 때 선관위 관제실에서 탐지해 차단을 했던 사실도 공개됐다. 당시 김 사무총장은 “국정원이 선관위에 고지를 하지 않고 해킹 툴을 설치했는데 그게 보안관제시스템에 자동적으로 노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의원은 “그렇게 차단이 되니까 이렇게 해서는 시스템을 점검할 수 없다고 해서 선관위가 차단을 풀어준 것이냐”고 묻자 김 사무총장은 “예”라고 답했다.

임 의원은 “보안시스템을 일단 다 풀어놓고 시스템 점검이 이뤄진 것”이라며 “집 구조와 현관 비밀번호까지 다 알려 주고 주인 나가라고 한 다음에 도둑질이 가능하냐, 이것을 알아본 것하고 사실은 크게 다를 바가 없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요약


1. 국정원에서 선관위 전산망 침투를 시도했을 때 선관위 관제실에서 탐지해 차단

2. 국정원에서 니네 보안점검할테니 방화벽 풀고 시스템 구성, 소스코드, 접속 관리자 계정 제공해달라고 해서 제공해주고 시스템 점검 시작

(집 대문 열고 집 가는 지도 제공, 집 내부지도 제공, 현관문 비밀번호 제공한 상태)

———————- 여기까지 기사 요약 그 이후

3. 일부 지적사항이 나와 국정원과 kisa가 합동하여 12주간 보안컨설팅 받고 22대 국회의원 선거 실시 전에 보안강화 조치를 완료


+ 한국은 수개표가 동시에 이루어짐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니모리🖤] 색조에 진심인 븉방덬들을 위한 역대급 듀오밤…! ‘치크톤 립앤치크 듀오밤’ 체험 이벤트! 529 12.10 45,3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62,3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혐오글/뜬급없는 욕설글 보시면 신고해주세요❗❗ 04.09 4,200,4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61,4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56,0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37,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490,2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107,7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29,3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50,1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745 기사/뉴스 “샌드위치는 음식 아냐” 한 마디에…영국 총리 '발끈' 무슨 일? 12.13 667
322744 기사/뉴스 김은숙 "국민 향해 총 겨눈 자, 대통령일 수 없어"...방송 작가협회 '탄핵 촉구' 성명 발표 32 12.13 4,119
322743 기사/뉴스 (예전기사) 국방부 “자위대 국내 일시체류 땐 국회 동의 필요없어” 15 12.13 2,105
322742 기사/뉴스 윤 정부 부자감세, 차기정부에 적자 100조원 떠넘겨 509 12.13 29,044
322741 기사/뉴스 퇴근 후 집 가면 누워서 스마트폰만…'고기능 ADHD' 인가요? [김수진의 5분 건강투자] 23 12.13 4,812
322740 기사/뉴스 국회 방어하러 갔다고 우기던 이진우 수방사령관 체포 44 12.13 8,307
322739 기사/뉴스 ‘2025년 데뷔’ UDTT, 선공개곡 ‘RETRY’ 퍼포먼스 영상 ‘하루 만에 40만뷰 돌파’ 12.13 439
322738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0 12.13 4,228
322737 기사/뉴스 진짜 미쳤나봐..[단독] 한기호, 국방장관 고사?…국방부 고위층엔 ‘보안유지’ 부탁 34 12.13 4,292
322736 기사/뉴스 두번째 탄핵표결 D-1.. 부산MBC가 부산 국힘의원들에게 연락해봄 16 12.13 3,774
322735 기사/뉴스 부마항쟁 피해자들이 본 계엄.."악몽 떠올라" (부산MBC뉴스) 4 12.13 1,233
322734 기사/뉴스 MBC서 만든 탄핵 표결 D-1 영상(53초) 12 12.13 3,208
322733 기사/뉴스 조경태 지역구에 왜 몰려갔나 봤더니.. 상상도 못 한 이들의 정체 ㄴ(°0°)ㄱ | 부산MBC 현장쏙쏙 13 12.13 5,749
322732 기사/뉴스 "부정선거 수사 후 계엄령으로 밀어버려"‥극우의 '내란 선동' 통했나 8 12.13 1,394
322731 기사/뉴스 비밀의 해킹부대 '900연구소'도 가담?‥"사이버사령관 경찰 조사" 29 12.13 1,779
322730 기사/뉴스 "부정선거론의 허상"‥국힘도 알면서 왜? 3 12.13 1,555
322729 기사/뉴스 한미일 민관 합동 경제 행사도 연기‥미국 "예측 못한 상황 때문" 2 12.13 581
322728 기사/뉴스 '선관위 털자'는 이수정‥"망상 속 범죄심리학자" 35 12.13 3,728
322727 기사/뉴스 계엄 사태 뒤 두문불출 김건희‥"지금도 여기저기 전화" 12.13 1,638
322726 기사/뉴스 [MBC 단독] "군, 계엄 5시간 전 서울시 CCTV 접속" 계엄군 이동·진압 사전 준비? 7 12.13 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