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밥 먹으러 가던 딸에게 “반란군 자식들 꺼져라”…계엄군 자녀들 향하는 ‘화살’
52,648 1011
2024.12.12 22:44
52,648 1011
crNqyg
12·3 계엄 사태에 투입된 계엄군 자녀들이 도를 넘는 비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상현 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은 지난 10일 국회 국방위 긴급현안질의에서 “어제 부하가 가족과 식사를 하러 가던 중 한 주민이 그 딸에게 ‘반란군 자식들아 꺼져라’라고 욕설을 해 딸이 집으로 들어갔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 여단장은 “특전사는 절대 복종, 절대 충성의 마음으로 등에 화약을 메고 국가가 부여한 임무에 과감히 뛰어 들어가 순직하는 집단”이라며 “누군가 누의 위치를 잘못 갖다 놓았을 뿐 그들은 뛰어들 준비가 돼 있는 전사들”이라고 했다.


이어 “반란군이라는 오명을 씌우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그들을 격려해주신다면 그들은 기필코 국가가 부여한 현장에 가서 목숨을 다 바쳐 죽을 것이고 그의 자녀와 가족들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여야를 떠나서 많은 국회의원 그리고 국민 여러분, 현장에 투입된 우리 특전사 대원들을 무능한 지휘관을 만난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그들의 손을 잡고 격려해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



https://naver.me/5duEoAcA

서울경제 강민서 기자

목록 스크랩 (0)
댓글 10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블랑네이처X더쿠💚]마법같은 피지조절로 하루종일 완벽한 피부 #피지제로쿠션 체험 이벤트(300인) 598 03.03 20,8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14,7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43,44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65,9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66,6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299,5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46,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04,3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91,54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11,8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7622 기사/뉴스 자동차 25% 관세, 진짜 때렸다…"미국 차값 1800만원 비싸진다" 4 22:43 728
337621 기사/뉴스 [단독] 대세 '최현욱', 최민식 제자된다. '맨 끝줄 소년' 주연 5 22:18 725
337620 기사/뉴스 MBC 뉴스데스크 오늘의 날씨 5 22:13 1,801
337619 기사/뉴스 [단독] 4연임 성공한 정몽규 축구협회장, 국회 고발 명단서 제외 13 21:57 948
337618 기사/뉴스 야구팬의 소울 푸드 요아정, 4개 구단 내 입점 16 21:56 2,288
337617 기사/뉴스 日 후쿠시마 할머니들 제주 할머니들 찾아 '원전오염수' 사과 21 21:55 1,936
337616 기사/뉴스 “그런 사실 자체가 없다”…‘성폭력 보도’에 장제원 측 법적대응 예고 12 21:48 1,499
337615 기사/뉴스 프로야구 롯데 승리하면 우대금리 쌓인다 9 21:41 1,383
337614 기사/뉴스 “의문의 남성 아니고 여자 매니저”...윤은혜, 오보 정정 요청 14 21:39 4,297
337613 기사/뉴스 더 늦기 전에…예테크족, 3% 정기예금 몰린다 21 21:39 3,387
337612 기사/뉴스 “믿을 게 빽다방 하나밖에 없다는 말까지”...더본코리아, 3만원도 무너졌다 4 21:37 1,327
337611 기사/뉴스 시우민 측 "'납득 어려운 이유로 '뮤뱅' 출연 불가"…KBS "사실무근" 27 21:27 2,283
337610 기사/뉴스 왜 여론은 백종원에게 등을 돌렸나 529 21:22 41,769
337609 기사/뉴스 KBS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KBS가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뮤직뱅크’ 측은 시우민 소속사와 계속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 11 21:12 1,430
337608 기사/뉴스 장제원 전 의원 성폭력 혐의로 수사 중...장 “사실무근” 12 21:07 1,851
337607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14 21:05 2,076
337606 기사/뉴스 [제보는 MBC] "깨끗한 등기부등본 믿었는데‥" 검증 없는 등기에 경매 위기 30 21:02 2,055
337605 기사/뉴스 경찰, '사무관리비 유용' 전남도청 공무원 130여명 검찰 송치(종합) 29 20:56 2,389
337604 기사/뉴스 부산교통공사 여성 직원 샤워실에 카메라 설치..경찰 조사 (부산MBC뉴스) 27 20:55 1,594
337603 기사/뉴스 '전국 매출 1위'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도 문 닫는다…첩첩산중 회생절차 44 20:53 3,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