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을 향한 실망감을 드러내며, 담화에서조차 계엄에 대한 책임을 피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박종현 대학생▶
"계엄령이 위헌적이라는 게 이미 많이 밝혀졌는데 계속 대통령이 그걸 무시하고 자기 뜻대로, 하야하지 않고 계속 권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서 그 점에서 되게 답답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빈, 이예주 대학생▶
"황당했습니다. 계엄에 실패한 걸 그냥 조치를 취한 거다, 정치적으로. 그런 쪽으로만 풀어나가는 것 같아서···"
대통령의 담화로 분노를 금치 못한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김영모 퇴직 교사▶
"민족, 민주, 인간화 교육 이렇게 저희들이 외치면서 학생들을 가르쳐 왔거든요. 그 가르침이 윤석열에 의해서 다 무너진 것이 아닌가. 우리의 참교육을 다 무너뜨리는 윤석열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
https://naver.me/5oEH3O2f
TK에서 이렇게 목소리 내는 모습이 멋집니다.
여전히 정신못차리고 감싸는 사람들 인터뷰만 올라오길래 이런 어르신도 있었다고 알리고싶어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