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현장 체험학습을 가던 초등학생들을 태운 대형버스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7분쯤 충남 논산 가야곡면 호남고속도로 논산 방향을 달리던 대형버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꺼졌다.
당시 버스에는 현장 체험학습을 가던 초등학생 33명과 인솔 교사 2명 등 3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불이 번지기 전에 대피했다.
엔진룸에서 시작된 불은 버스 전체로 확대돼 차량 1대가 모두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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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