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 “정말 복에 겨워 살았구나”…할아버지·할머니 생각에 울컥 (나혼산)
6,597 14
2024.12.12 21:19
6,597 14

오는 13일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박나래가 ‘김장 요정’ 정재형과 함께 할머니의 손맛을 찾아 김장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양파, 사과, 배를 갈아 양념을 준비하는데, 튼실한 생조기와 생새우까지 믹서기에 모두 넣고 갈기 시작한다. 이것이 바로 ‘할머니의 김장 비결’이라고. 여기에 목포 갈치 액젓까지 더해 극한의 감칠맛을 만들어낸다.

1차로 완성된 김치 양념을 맛본 정재형은 “대박이다!”라며 두 눈을 번쩍 뜬다. 이어 맛을 본 박나래는 고개를 갸우뚱 하더니, 갈치 액젓을 추가하고 마지막 히든 재료를 투하한다. 이제야 제대로 때깔이 난다며 “이제 모든 것이 다 맞아”라고 외치는 박나래. 1시간의 간 맞추기 끝에 그가 찾은 할머니의 맛은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eUNhCU


이어 할머니의 김치 양념 맛을 찾은 박나래는 거대한 김장 매트를 세팅하고 ‘김치 공장’을 재가동한다. 6시간 만에 김치 양념을 완성한 후 파김치(?)처럼 널브러진 ‘김장 요정’의 몰골에 스튜디오의 무지개 회원들도 웃음을 빵 터트린다. 낮부터 밤까지 이어진 ‘김장 파티’의 피날레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쏠린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내가 정말 복에 겨워 살았구나. 그렇게 귀한 걸 받아 놓고”라며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김치를 마냥 맛있게만 먹었던 지난날을 되돌아본다. 매해 직접 김장을 해오셨던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떠올린 박나래는 “한 번도 김장값을 드린 적이 없었다. 너무 죄송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만든다.


강주희 기자 



https://v.daum.net/v/20241212162534839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파티온X더쿠 EVENT✨] 방심하지 말고 트러블🔥조심! 파티온 트러블 세럼 체험 이벤트 268 00:06 10,0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14,7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43,44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65,9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66,6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299,5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46,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04,3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91,54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07,8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7615 기사/뉴스 프로야구 롯데 승리하면 우대금리 쌓인다 21:41 43
337614 기사/뉴스 “의문의 남성 아니고 여자 매니저”...윤은혜, 오보 정정 요청 3 21:39 526
337613 기사/뉴스 더 늦기 전에…예테크족, 3% 정기예금 몰린다 4 21:39 355
337612 기사/뉴스 “믿을 게 빽다방 하나밖에 없다는 말까지”...더본코리아, 3만원도 무너졌다 1 21:37 268
337611 기사/뉴스 시우민 측 "'납득 어려운 이유로 '뮤뱅' 출연 불가"…KBS "사실무근" 17 21:27 1,034
337610 기사/뉴스 왜 여론은 백종원에게 등을 돌렸나 248 21:22 12,704
337609 기사/뉴스 KBS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KBS가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뮤직뱅크’ 측은 시우민 소속사와 계속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 9 21:12 1,046
337608 기사/뉴스 장제원 전 의원 성폭력 혐의로 수사 중...장 “사실무근” 11 21:07 1,365
337607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12 21:05 1,532
337606 기사/뉴스 [제보는 MBC] "깨끗한 등기부등본 믿었는데‥" 검증 없는 등기에 경매 위기 29 21:02 1,435
337605 기사/뉴스 경찰, '사무관리비 유용' 전남도청 공무원 130여명 검찰 송치(종합) 26 20:56 1,931
337604 기사/뉴스 부산교통공사 여성 직원 샤워실에 카메라 설치..경찰 조사 (부산MBC뉴스) 24 20:55 1,172
337603 기사/뉴스 '전국 매출 1위'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도 문 닫는다…첩첩산중 회생절차 39 20:53 2,961
337602 기사/뉴스 잠시 후 방송될 오늘의 [손석희의 질문들] 게스트 9 20:52 1,912
337601 기사/뉴스 "고통 겪어 봐야"..여친 강요로 '모의출산' 체험한 男 '끔찍한 결말' [헬스톡] 20 20:48 3,153
337600 기사/뉴스 헤어진 여자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김씨 구체적 스토킹 혐의 드러나.. ′무기징역′ 구형(부산mbc뉴스) 7 20:44 1,141
337599 기사/뉴스 [속보] 경찰, 서부지법 사태 137명 수사...87명 구속 31 20:40 2,327
337598 기사/뉴스 이준석 변호했던 이병철 변호사 또 고발…“이준석, 명태균 게이트 연루” 13 20:38 989
337597 기사/뉴스 드론 위협에 노출된 울산…“방어망 구축” 20:35 761
337596 기사/뉴스 '국민 절반 헌재 불신' 인권위원장, "대통령이 빨간 사과 빨갛다는데‥" 3 20:30 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