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 “정말 복에 겨워 살았구나”…할아버지·할머니 생각에 울컥 (나혼산)
7,110 14
2024.12.12 21:19
7,110 14

오는 13일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박나래가 ‘김장 요정’ 정재형과 함께 할머니의 손맛을 찾아 김장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양파, 사과, 배를 갈아 양념을 준비하는데, 튼실한 생조기와 생새우까지 믹서기에 모두 넣고 갈기 시작한다. 이것이 바로 ‘할머니의 김장 비결’이라고. 여기에 목포 갈치 액젓까지 더해 극한의 감칠맛을 만들어낸다.

1차로 완성된 김치 양념을 맛본 정재형은 “대박이다!”라며 두 눈을 번쩍 뜬다. 이어 맛을 본 박나래는 고개를 갸우뚱 하더니, 갈치 액젓을 추가하고 마지막 히든 재료를 투하한다. 이제야 제대로 때깔이 난다며 “이제 모든 것이 다 맞아”라고 외치는 박나래. 1시간의 간 맞추기 끝에 그가 찾은 할머니의 맛은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eUNhCU


이어 할머니의 김치 양념 맛을 찾은 박나래는 거대한 김장 매트를 세팅하고 ‘김치 공장’을 재가동한다. 6시간 만에 김치 양념을 완성한 후 파김치(?)처럼 널브러진 ‘김장 요정’의 몰골에 스튜디오의 무지개 회원들도 웃음을 빵 터트린다. 낮부터 밤까지 이어진 ‘김장 파티’의 피날레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쏠린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내가 정말 복에 겨워 살았구나. 그렇게 귀한 걸 받아 놓고”라며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김치를 마냥 맛있게만 먹었던 지난날을 되돌아본다. 매해 직접 김장을 해오셨던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떠올린 박나래는 “한 번도 김장값을 드린 적이 없었다. 너무 죄송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만든다.


강주희 기자 



https://v.daum.net/v/20241212162534839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415 04.21 43,1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7,1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93,4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75,7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61,0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1,3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4,0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668 기사/뉴스 문재인 "검찰 기소 터무니 없어... 검찰 개혁 기회 삼을 것" 4 17:40 402
348667 기사/뉴스 '학폭 의혹 벗은' 김히어라, 무대로 컴백..뮤지컬 '프리다'로 복귀 [공식] 10 17:40 495
348666 기사/뉴스 "차기 대통령 적합도 이재명 41%...홍준표·김문수 10%순" [NBS] 5 17:39 204
348665 기사/뉴스 "한국 화장품 수출, 미국 시장 1위"…뷰티 강국 프랑스 제쳤다 3 17:39 285
348664 기사/뉴스 14명, 11명 사망... 윤석열 시대 '주거 퇴행'이 만든 비극 2 17:39 584
348663 기사/뉴스 ??? : 5·18 발생과정에서 북한군의 개입에 대한 논란이 있는 건 알지만 진실 여부는 잘 모른다. 모르는 걸 모른다고 답하는 것이 죄가 되느냐 5 17:37 655
348662 기사/뉴스 최민호, 한동훈 지지 선언…"이재명 상대로 한판승 거둘 인물" 6 17:33 778
348661 기사/뉴스 [속보]혁신당 “檢, 文 날치기 기소…尹에 충성 끝없는 발악 역겨워” 16 17:29 601
348660 기사/뉴스 “‘1돈=40만원’ 때 우리 아이 돌반지 받았는데…‘1돈=70만원’ 조카 돌잔치는 어쩌죠?” [투자360] 56 17:26 1,559
348659 기사/뉴스 [속보] '미아동 흉기난동' 30대 구속영장 발부 17:26 200
348658 기사/뉴스 “신발도 못 신고 뛰쳐나온 이재민 위해”…나르지오, 안동시에 구호 신발 전달 4 17:26 422
348657 기사/뉴스 김문수 "계몽령은 센스 있는 말, 젊은층이 국회 독재 깨닫게 돼" 21 17:24 723
348656 기사/뉴스 [속보] “비상계엄 정신적 피해”…尹에 ‘1인당 10만원’ 위자료 소송 내달 시작 19 17:16 1,442
348655 기사/뉴스 저가커피 시장, '빅모델'로 격돌…김우빈 vs 손흥민 vs 뷔 18 17:15 732
348654 기사/뉴스 [단독] H&M, 100억 '관세 꼼수'…韓관세청에 최종 패소 3 17:10 983
348653 기사/뉴스 “자원자 2명, 430만원 드려요”…항공사, 승객에 ‘급하차’ 제안한 사연 10 17:09 2,212
348652 기사/뉴스 [속보] “비상계엄 정신적 피해”…尹에 ‘1인당 10만원’ 위자료 소송 내달 시작 9 17:07 1,042
348651 기사/뉴스 [속보]'공군기지 촬영' 10대 중국인들 무전기 소지…도청여부 조사중 24 17:04 1,100
348650 기사/뉴스 [속보] '명태균 의혹' 고발당한 홍준표 "무고죄로 즉시 고발" 4 17:02 494
348649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내란 맞선 '빛의 혁명' 국가 기록·표창할 방법 검토 중" 17 17:00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