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조지호 "일방 지시 쏟아내…아내에게 '대통령 이상하다' 푸념"
4,537 23
2024.12.12 20:39
4,537 23
윤석열 대통령이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청장을 삼청동 안가로 불러 5분 동안 일방적인 지시를 쏟아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은 경찰청장과 서울청장이 아무 말을 할 틈도 주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지시를 받고 안가를 나온 두 사람은 황당해 하며 "이게 훈련이냐 실제냐, 우리 갖고 시험하는 거냐"란 대화를 나눈 것으로 파악됩니다.


계엄이 국무회의를 통과할 수 없다고 여긴 조 청장은 공관으로 향했고, 김 청장은 혹시 몰라 다시 서울청 집무실로 복귀했습니다.


조 청장은 아내에게 "대통령이 이상하다",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뒤 설마는 현실이 됐습니다.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계엄사는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포고령을 내렸습니다.


조 청장 측은 "윤 대통령이 포고령 이후로 연거푸 6차례 걸쳐 전화를 걸어와 체포하란 지시를 반복했다" 고 했습니다.


이때부터 조 청장은 국회의원도 통제하라고 명령을 바꿨습니다.


조 청장은 경찰 조사에서 "체포는 말이 안 되는 지시라고 생각해 묵살하고 밑에 전달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청장 측은 "국회에선 사실대로 말했다간 대통령에게 타격이 너무 커서 있는 그대로 말하기 어려웠다"고도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231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블랑네이처X더쿠💚]마법같은 피지조절로 하루종일 완벽한 피부 #피지제로쿠션 체험 이벤트(300인) 586 03.03 19,1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12,4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40,6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65,9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64,3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299,5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44,4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04,3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91,54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05,0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51062 기사/뉴스 그날 밤 중앙선관위 직원 앞으로 권총을 허리에 찬 군인 3명이 들이닥쳤습니다. 직원이 이 사실을 보고하려고 하자, 계엄군은 휴대폰을 빼앗았습니다. 직원은 ‘상황을 설명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계엄군은 “불필요한 질문은 하지 않습니다”라고 답할 뿐이었습니다. 18:51 20
2651061 이슈 "인간의 자연수명은 38년"..DNA가 말했다 18:51 92
2651060 이슈 자영업자가 망하는 이유.jpg 18:51 132
2651059 유머 민주당 주블리(김병주): 강연 차 뚝섬역을 지나가다 엇? 이것 뭐예요~?.twt 14 18:47 741
2651058 이슈 오만장르 다 들어있는 것 같은 정동원 정규앨범 2집 하이라이트메들리 1 18:47 56
2651057 이슈 침대가 너무 좋은 고앵이 4 18:45 387
2651056 유머 친구들아 결혼하지마.. 32 18:44 2,043
2651055 이슈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냉면그릇에 구슬 아이스크림을 먹을수 있는 어른이 된거에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15 18:44 1,079
2651054 이슈 폭행을 당하던 취재진이 일어나 자리를 피하려 하자, A씨는 가로막은 뒤 머리채를 잡아 바닥에 내동댕이친 뒤 등과 다리 등을 수차례 걷어찼다. 일어나지 못하는 기자의 목덜미를 세게 밟기도 했다. B씨 역시 쓰러진 기자가 품에 안은 카메라를 발로 수차례 차며 파손하려 했다. 현장에 모인 다수의 지지자들은 "밟아 이 개XX야" "인민한테 가라" 등 폭행당하는 취재진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18 18:44 1,305
2651053 기사/뉴스 쯔양에 피소된 가세연, 무혐의 결론···경찰 “탈세 등 범죄의혹 제기 정당” 29 18:43 1,276
2651052 이슈 10CM한테 자 선물했다는 영파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18:40 1,135
2651051 기사/뉴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한 지 2개월 만에 다시 또 술을 마시고 운전한 국민의힘 소속 신충식 인천시의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8 18:39 514
2651050 이슈 [리무진서비스] EP.155 드래곤포니 안태규 | 모스부호, 흰수염고래, LOVE ME RIGHT, The Blower's Daughter 3 18:39 81
2651049 정보 오퀴즈 18시 5 18:39 174
2651048 이슈 맨날 친구랑 자라 가면 야너이거사줄게 이거입을래? 지랄하지마 이렇게 끝남 13 18:38 1,370
2651047 이슈 존나 나대는 인천시장 유정복 43 18:37 2,006
2651046 이슈 완곡이 훨씬 좋은 엔믹스 선공개곡 High Horse 23 18:35 611
2651045 유머 확 조사불랑께 입다물어라 잉~.shorts 5 18:34 451
2651044 이슈 김건희 석사논문 위조 숙대 확정, 경력 19건 위조, 21 18:33 1,050
2651043 기사/뉴스 "성폭행 당하고도 꽃뱀 몰려 징역"…뒤늦게 드러난 男 거짓말 37 18:31 2,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