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조지호 "일방 지시 쏟아내…아내에게 '대통령 이상하다' 푸념"
4,034 23
2024.12.12 20:39
4,034 23
윤석열 대통령이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청장을 삼청동 안가로 불러 5분 동안 일방적인 지시를 쏟아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은 경찰청장과 서울청장이 아무 말을 할 틈도 주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지시를 받고 안가를 나온 두 사람은 황당해 하며 "이게 훈련이냐 실제냐, 우리 갖고 시험하는 거냐"란 대화를 나눈 것으로 파악됩니다.


계엄이 국무회의를 통과할 수 없다고 여긴 조 청장은 공관으로 향했고, 김 청장은 혹시 몰라 다시 서울청 집무실로 복귀했습니다.


조 청장은 아내에게 "대통령이 이상하다",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뒤 설마는 현실이 됐습니다.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계엄사는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포고령을 내렸습니다.


조 청장 측은 "윤 대통령이 포고령 이후로 연거푸 6차례 걸쳐 전화를 걸어와 체포하란 지시를 반복했다" 고 했습니다.


이때부터 조 청장은 국회의원도 통제하라고 명령을 바꿨습니다.


조 청장은 경찰 조사에서 "체포는 말이 안 되는 지시라고 생각해 묵살하고 밑에 전달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청장 측은 "국회에선 사실대로 말했다간 대통령에게 타격이 너무 커서 있는 그대로 말하기 어려웠다"고도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231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니모리🖤] 색조에 진심인 븉방덬들을 위한 역대급 듀오밤…! ‘치크톤 립앤치크 듀오밤’ 체험 이벤트! 462 12.10 34,5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47,18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79,4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42,3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35,2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26,9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81,6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96,2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17,0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31,5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38787 이슈 오늘자 오타쿠들한테 반응 좋은 학원 아이돌마스터 신캐 4명.jpg 1 22:35 225
1438786 이슈 [🔴LIVE]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을 위한 3차 비상행동 생중계 4일차 1 22:34 610
1438785 이슈 황교익 유튜브 커뮤니티 (조국 관련) 71 22:26 6,296
1438784 이슈 30년 전 오늘 발매♬ TOKIO '明日の君を守りたい~YAMATO2520' 22:25 55
1438783 이슈 화난 파평 윤씨들 178 22:25 16,467
1438782 이슈 김장하는 망곰이.twt 28 22:23 2,232
1438781 이슈 쯔양 찐텐 터지고 난리난 어제자 영상.jpg 7 22:21 5,874
1438780 이슈 나 부산살면서 고속버스 이렇게 텅텅 빈거 처음봄.twt 16 22:21 6,368
1438779 이슈 다시보는 표결불참 국민의힘 105인 (고화질) 8 22:21 1,078
1438778 이슈 쓸데없이 후궁 너무 많은듯한 조선의 왕.jpg 6 22:20 3,209
1438777 이슈 이연희 의원 "내란수괴 윤석열 김용현, 사형 감형 복권 가석방 금지하는 사면법 개정 추진" 110 22:18 3,391
1438776 이슈 “국에다 살충제 탔다” 前여친 집 침입해 복수??????????????한 우즈벡男, 징역 2년 8 22:18 1,110
1438775 이슈 (여자)아이들 응원봉 들은 연보라색 cos가방 잃어버리신 분~ 노량진 동작 경찰서에 가방 맡겨두었다고 합니다~~~~~~ 5 22:15 3,141
1438774 이슈 "20대 혼수비용 지원"…경북도, 내년 저출생 극복 3천578억 투입 18 22:15 931
1438773 이슈 이화여자대학교 학생총회 소집공고 22 22:14 2,592
1438772 이슈 음색 진짜 느좋🖤💖 블랙핑크 로제가 부르는 "I Won't Give Up" (유퀴즈) 4 22:10 354
1438771 이슈 문재인 대통령 재임 시절 원덬이 제일 부러웠던 순간 91 22:10 12,980
1438770 이슈 홍준표, 이재명·윤석열·한동훈 겨냥해 “셋 다 사라졌으면” 370 22:10 12,508
1438769 이슈 실제로 저는 오늘 투쟁하치와레를 만났고…현장가면 5천원짜리 반짝봉도 팔구요 아무것도 안 든 사람도 꽤 있어요 그냥 여러분의 반짝이는 마음만 들고오십쇼 15 22:10 2,203
1438768 이슈 10대 경복궁 낙서 사주한 '이 팀장' 1심 징역 7년 2 22:08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