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조지호 "일방 지시 쏟아내…아내에게 '대통령 이상하다' 푸념"
4,378 23
2024.12.12 20:39
4,378 23
윤석열 대통령이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청장을 삼청동 안가로 불러 5분 동안 일방적인 지시를 쏟아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은 경찰청장과 서울청장이 아무 말을 할 틈도 주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지시를 받고 안가를 나온 두 사람은 황당해 하며 "이게 훈련이냐 실제냐, 우리 갖고 시험하는 거냐"란 대화를 나눈 것으로 파악됩니다.


계엄이 국무회의를 통과할 수 없다고 여긴 조 청장은 공관으로 향했고, 김 청장은 혹시 몰라 다시 서울청 집무실로 복귀했습니다.


조 청장은 아내에게 "대통령이 이상하다",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뒤 설마는 현실이 됐습니다.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계엄사는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포고령을 내렸습니다.


조 청장 측은 "윤 대통령이 포고령 이후로 연거푸 6차례 걸쳐 전화를 걸어와 체포하란 지시를 반복했다" 고 했습니다.


이때부터 조 청장은 국회의원도 통제하라고 명령을 바꿨습니다.


조 청장은 경찰 조사에서 "체포는 말이 안 되는 지시라고 생각해 묵살하고 밑에 전달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청장 측은 "국회에선 사실대로 말했다간 대통령에게 타격이 너무 커서 있는 그대로 말하기 어려웠다"고도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231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영혼의 편지》&《반 고흐, 영원한 예술의 시작》 개정판 증정 이벤트✨ 322 00:20 13,7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59,6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혐오글/뜬급없는 욕설글 보시면 신고해주세요❗❗ 04.09 4,197,9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53,2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54,1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37,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489,3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107,7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28,5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47,1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39334 이슈 누구나 조금씩는 틀려 완벽한 사람은 없어 21:23 20
1439333 이슈 김동연 페이스북 21:22 287
1439332 이슈 선진국 체험판이라는 홍범도 장군 귀환 영상 2 21:22 282
1439331 이슈 계엄 직전 윤석열과 한동훈 사이 설명해dream. 일명 <당게(당원게시판)논란> 7 21:20 901
1439330 이슈 Q. 왜 탄핵의 바람은 겨울에 올까? 11 21:19 1,374
1439329 이슈 여러분! 육로로 올라오지 못하시는 제주도 농민 선배님들께서는 저희보다 더 먼저 관을 들고, 트랙터를 끌고 제주도의회에서 투쟁중이십니다! 16 21:18 965
1439328 이슈 구자근 국회의원 페이스북 50 21:18 1,629
1439327 이슈 [단독] 검찰 특수본,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체포…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 11 21:17 652
1439326 이슈 내란 우두머리 탄핵의 문턱을 막고 서 있는 그대들에게 천둥소리로 묻는다. “너 어디 있느냐”(창세 3,9) 6 21:17 524
1439325 이슈 탄핵 시위 지지 발언하는 배우 최민식 16 21:16 2,000
1439324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Igloo 챌린지 with Seattle KISSY🔥 21:16 61
1439323 이슈 김대식 국회의원 페이스북 22 21:15 1,367
1439322 이슈 [김세정] ep.101 '취하는 로맨스' OST 〈두 사람〉 녹음 비하인드 21:13 57
1439321 이슈 내일 놀토에서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 입고 나오는 샤이니 키 11 21:12 1,065
1439320 이슈 고현정 주연 ENA 드라마 <나미브>에서 거의 주연급 역할 맡은 듯한 이진우(a.k.a 프듀 해남이) 1 21:12 829
1439319 이슈 오늘 한국여자배구 새로운 역사를 쓴 김연경 선수 7 21:11 2,046
1439318 이슈 "제조 과정서 세척수 혼입" 매일유업, 매일우유 자진회수 10 21:11 2,355
1439317 이슈 유니클로 히트텍 대체품 발열도 비교 13 21:11 1,488
1439316 이슈 오징어게임 2를 푸쉬하고 있는 넷플릭스 근황 51 21:06 4,172
1439315 이슈 이승환 : 리허설은 절대 공개 안 하는 게 원칙인데 오늘은 원칙 다 없습니다! 16 21:05 4,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