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책임 없는 변명만"‥부·울·경 시민 분노
2,630 0
2024.12.12 20:31
2,630 0

https://youtu.be/LboPanPspPY?si=MST0jlraHxaFcKME



정부 산하 과학기술원의 하나인 유니스트.

교수와 학생 수백 명이 모였습니다.

"즉각 체포하라! 체포하라! 체포하라!"

시국선언을 준비하던 대학 구성원들은 윤 대통령과 담화를 들은 뒤 탄핵을 더 강력히 촉구하게 됐다고 말합니다.

[송현곤/유니스트 교수]
"탄핵이 아마 가결 쪽으로 가는 큰 힘을, 대통령께서 저희에게 주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미래 산업을 책임질 이공계 인재들이지만 미래가 더욱 불투명해졌다고 말합니다.


[김진수/유니스트 총학생회 비대위원장]
"사실 미래를 그리면서 대한민국에 살아가야 될 학생들일 텐데 그 미래가 잘 안 보였다라는 지점에서 학생들이 모이지 않았나…"

대국민담화를 지켜본 시민들은 대통령의 책임 없는 모습을 지적했습니다.

[박시현/경남 창원시]
"정당화하려고 하는 게 너무 느껴졌고요. 그런데 그 정당화하는 과정에서 너무 자기가 진실되지 못하고 정말 자기 변명하기에 급급하다고 생각했어요."

"계엄이 통치 행위"라는 발언에 대해서도 "잘못조차 모른다"며 "탄핵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

[류재수/경남 진주시]
"계엄은 통치 행위인데 뭘 잘못했느냐라고 뻔뻔스러운 얼굴을 들고 국민들에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홍혜진/경남 창원시]
"탄핵이 될 것 같고 이런 자신의 입장이 불리해지니까 어떻게라도 수를 써보려고 나온 것 같아서…"

[김미향/경남 창원시]
"'다른 사람한테 위임을 하겠다' 하더만 지금은 탄핵까지 가겠다… 자기의 직을 안 내어놓을 것 같은 그런 느낌…"

[정병균/경남 합천군]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전혀 인식을 못 하고 그렇기 때문에 국회라든지 우리 국민들이 하루빨리 탄핵을 시켜서…"

대통령의 담화가 발표됐지만 비상계엄에 대한 책임을 묻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부정석 기자



영상취재: 김장훈(경남), 최영(울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329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브X더쿠] TOB 부스팅 클렌징 밤+슈퍼 샤이닝 마스크 50명 체험 이벤트 157 00:08 8,8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12,4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40,6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65,9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64,3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299,5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44,4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04,3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91,54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05,0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51074 이슈 방탄소년단 제이홉 'HOPE ON THE STAGE’ in SEOUL Behind 공연장에 있을때 행복한 희망이😎 19:02 5
2651073 이슈 [DAY6 VLOG] 강영현 브이로그 in 발리 #1 | 발리는 여늠..이었다! 수영은 못 참지 🥥˚₊‧ ⊹ 🏝 19:01 14
2651072 이슈 이진우 "군에도 갔다 오지 않은 정청래가 해병 사단장을 호통친다. 박지원이 한쪽 다리를 들고 비아냥댄다." 1 19:01 138
2651071 정보 토스 - 5 2 19:01 107
2651070 이슈 INSIDE MEOVV | GRWM💄 가원&안나와 지하철 포토부스 + 카페🧸 | RELAY V-LOG #ELLA 19:00 14
2651069 이슈 조금전 깜짝 공개된 엔믹스 신곡 High Horse 2 19:00 54
2651068 이슈 단식이라는 극한 저항을 하려거든 권력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힘없는 사람을 위해서 하세요. 6 18:59 228
2651067 이슈 전세사기로 2억 날린 걸 여자친구에게 고백한 사람 16 18:58 1,110
2651066 이슈 배우 문가영에게 제일 찰떡인 드레스하면 이 셋으로 갈림..jpgif 12 18:56 651
2651065 유머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 가나다로 지켜요!!! 2 18:55 315
2651064 이슈 진수님 저 포타써서 500벌었어요 10 18:55 1,456
2651063 이슈 오늘 새로 뜬 윈터의 폴로 랄프로렌 사진 6 18:54 830
2651062 기사/뉴스 그날 밤 중앙선관위 직원 앞으로 권총을 허리에 찬 군인 3명이 들이닥쳤습니다. 직원이 이 사실을 보고하려고 하자, 계엄군은 휴대폰을 빼앗았습니다. 직원은 ‘상황을 설명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계엄군은 “불필요한 질문은 하지 않습니다”라고 답할 뿐이었습니다. 10 18:51 618
2651061 이슈 "인간의 자연수명은 38년"..DNA가 말했다 17 18:51 1,215
2651060 이슈 자영업자가 망하는 이유.jpg 5 18:51 1,015
2651059 유머 민주당 주블리(김병주): 강연 차 뚝섬역을 지나가다 엇? 이것 뭐예요~?.twt 23 18:47 1,773
2651058 이슈 오만장르 다 들어있는 것 같은 정동원 정규앨범 2집 하이라이트메들리 2 18:47 132
2651057 이슈 침대가 너무 좋은 고앵이 6 18:45 718
2651056 유머 친구들아 결혼하지마.. 48 18:44 3,965
2651055 이슈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냉면그릇에 구슬 아이스크림을 먹을수 있는 어른이 된거에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30 18:44 1,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