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책임 없는 변명만"‥부·울·경 시민 분노
1,403 0
2024.12.12 20:31
1,403 0

https://youtu.be/LboPanPspPY?si=MST0jlraHxaFcKME



정부 산하 과학기술원의 하나인 유니스트.

교수와 학생 수백 명이 모였습니다.

"즉각 체포하라! 체포하라! 체포하라!"

시국선언을 준비하던 대학 구성원들은 윤 대통령과 담화를 들은 뒤 탄핵을 더 강력히 촉구하게 됐다고 말합니다.

[송현곤/유니스트 교수]
"탄핵이 아마 가결 쪽으로 가는 큰 힘을, 대통령께서 저희에게 주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미래 산업을 책임질 이공계 인재들이지만 미래가 더욱 불투명해졌다고 말합니다.


[김진수/유니스트 총학생회 비대위원장]
"사실 미래를 그리면서 대한민국에 살아가야 될 학생들일 텐데 그 미래가 잘 안 보였다라는 지점에서 학생들이 모이지 않았나…"

대국민담화를 지켜본 시민들은 대통령의 책임 없는 모습을 지적했습니다.

[박시현/경남 창원시]
"정당화하려고 하는 게 너무 느껴졌고요. 그런데 그 정당화하는 과정에서 너무 자기가 진실되지 못하고 정말 자기 변명하기에 급급하다고 생각했어요."

"계엄이 통치 행위"라는 발언에 대해서도 "잘못조차 모른다"며 "탄핵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

[류재수/경남 진주시]
"계엄은 통치 행위인데 뭘 잘못했느냐라고 뻔뻔스러운 얼굴을 들고 국민들에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홍혜진/경남 창원시]
"탄핵이 될 것 같고 이런 자신의 입장이 불리해지니까 어떻게라도 수를 써보려고 나온 것 같아서…"

[김미향/경남 창원시]
"'다른 사람한테 위임을 하겠다' 하더만 지금은 탄핵까지 가겠다… 자기의 직을 안 내어놓을 것 같은 그런 느낌…"

[정병균/경남 합천군]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전혀 인식을 못 하고 그렇기 때문에 국회라든지 우리 국민들이 하루빨리 탄핵을 시켜서…"

대통령의 담화가 발표됐지만 비상계엄에 대한 책임을 묻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부정석 기자



영상취재: 김장훈(경남), 최영(울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329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건조한 겨울철 화장이 더욱 들뜨는 무묭이들 주목! 🌹로즈리퀴드마스크+로즈스무딩크림🌹 체험단 이벤트 554 12.11 22,5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47,18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80,7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43,6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35,2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26,9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81,6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96,2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17,0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31,5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5528 이슈 @전두환이 5.17내란 당시 국회 점거하려고 보낸 계엄군이 장교포함 98명임. 윤석열은 그 3배를 보냈음. 11 22:56 299
2575527 이슈 노무현대통령님 회상하며 우는 박선원의원 6 22:56 562
2575526 기사/뉴스 블핑 로제, 주제파악 대실패 “첫 코첼라 관객 30명 올 줄”(유퀴즈)[결정적장면] 2 22:56 195
2575525 이슈 서울의 밤, 대통령의 낮, 12.3 비상계엄 사태 | 그알 예고 5 22:55 250
2575524 이슈 12월 4일, 계엄이 해제된 후에 좌파 유투버 조사하라고 한 윤(현재 내란이 진행중일수도) 2 22:55 374
2575523 이슈 방시혁의 1조 규모 개미털어먹기에 연관된거 같은 영화제작자 7 22:54 929
2575522 유머 영애(?)가 되기 위해 혹독하게 훈련받은 이재명 49 22:52 2,702
2575521 이슈 MBC경남 유튜브에 박제된 케쪽이와 일쪽이의 화환 9 22:51 1,638
2575520 유머 서울대 포토이즘학과 수석 양요섭(35) 신작 떴다... 3 22:51 1,311
2575519 기사/뉴스 [단독] 尹, 헌재 출석해 직접 변론·생중계 요청 검토 39 22:51 1,591
2575518 기사/뉴스 하지만 제주도에 있던 우종수 본부장이 "내가 서울에 도착하기 전까지 방첩사 요청에 응하지 말라"고 하며, 파견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21 22:50 1,722
2575517 기사/뉴스 윤석렬, 국방장관 재지명 시도... 28 22:49 2,908
2575516 유머 서브스턴스 본 덬들 무조건 공감할 트윗.twt 2 22:49 721
2575515 팁/유용/추천 짓밟힌 채로 자라나던 간절한 수많은 꿈들이 보란 듯 담장 너머 피워낸 풍경을 바라봐 1 22:48 554
2575514 유머 윤석열의 '2시간짜리 내란 있나…'에 반박하는 댓글 109 22:48 7,644
2575513 이슈 (레딧 번역) 보험회사 CEO의 죽음에 대한 환호에 놀랐나요? 9 22:48 1,096
2575512 이슈 아기 상어 뚜루루뚜루 충격 근황.jpg 3 22:46 2,503
2575511 기사/뉴스 밥 먹으러 가던 딸에게 “반란군 자식들 꺼져라”…계엄군 자녀들 향하는 ‘화살’ 502 22:44 11,796
2575510 유머 귀여운 하츄핑 위플래쉬 14 22:43 1,259
2575509 이슈 블랙핑크 제니 Happy Holidays! (Dec. 12th) 6 22:42 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