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책임 없는 변명만"‥부·울·경 시민 분노
2,947 0
2024.12.12 20:31
2,947 0

https://youtu.be/LboPanPspPY?si=MST0jlraHxaFcKME



정부 산하 과학기술원의 하나인 유니스트.

교수와 학생 수백 명이 모였습니다.

"즉각 체포하라! 체포하라! 체포하라!"

시국선언을 준비하던 대학 구성원들은 윤 대통령과 담화를 들은 뒤 탄핵을 더 강력히 촉구하게 됐다고 말합니다.

[송현곤/유니스트 교수]
"탄핵이 아마 가결 쪽으로 가는 큰 힘을, 대통령께서 저희에게 주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미래 산업을 책임질 이공계 인재들이지만 미래가 더욱 불투명해졌다고 말합니다.


[김진수/유니스트 총학생회 비대위원장]
"사실 미래를 그리면서 대한민국에 살아가야 될 학생들일 텐데 그 미래가 잘 안 보였다라는 지점에서 학생들이 모이지 않았나…"

대국민담화를 지켜본 시민들은 대통령의 책임 없는 모습을 지적했습니다.

[박시현/경남 창원시]
"정당화하려고 하는 게 너무 느껴졌고요. 그런데 그 정당화하는 과정에서 너무 자기가 진실되지 못하고 정말 자기 변명하기에 급급하다고 생각했어요."

"계엄이 통치 행위"라는 발언에 대해서도 "잘못조차 모른다"며 "탄핵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

[류재수/경남 진주시]
"계엄은 통치 행위인데 뭘 잘못했느냐라고 뻔뻔스러운 얼굴을 들고 국민들에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홍혜진/경남 창원시]
"탄핵이 될 것 같고 이런 자신의 입장이 불리해지니까 어떻게라도 수를 써보려고 나온 것 같아서…"

[김미향/경남 창원시]
"'다른 사람한테 위임을 하겠다' 하더만 지금은 탄핵까지 가겠다… 자기의 직을 안 내어놓을 것 같은 그런 느낌…"

[정병균/경남 합천군]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전혀 인식을 못 하고 그렇기 때문에 국회라든지 우리 국민들이 하루빨리 탄핵을 시켜서…"

대통령의 담화가 발표됐지만 비상계엄에 대한 책임을 묻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부정석 기자



영상취재: 김장훈(경남), 최영(울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329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274 00:06 10,8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99,8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03,2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81,1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80,3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4,2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3,1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45,7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42,3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73,4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8782 기사/뉴스 [단독] "큰 그림 만들자" 검찰, '건진법사-통일교' 이권 관여 정황 포착 1 19:19 87
2688781 기사/뉴스 "대행은 권한 없어" 보수 성향 재판관들까지 '전원일치' 19:18 85
2688780 이슈 [또 드러난 이진숙의 불법, 해임하라!] 방통위원장 이진숙이 MBC 자회사 주식을 보유한 채, 직무관련성 심사가 끝나기도 전에 MBC 재허가 등 MBC와 관련된 중요한 업무에 관여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19:18 27
2688779 이슈 훈련소 스케치 사진 뜬 세븐틴 원우 3 19:17 411
2688778 이슈 사람들 대부분이 모른다는 한교동 여동생...jpg 9 19:17 653
2688777 유머 학교에 몰래 강아지 데리고 간 동자승 2 19:16 431
2688776 기사/뉴스 이정후, 필라델피아전서 멀티 히트…2루타 MLB 전체 1위 19:16 113
2688775 이슈 귀신은 진짜 위험한거다 만만하게 보면 안됨;;.jpg 5 19:16 539
2688774 기사/뉴스 건진법사가 尹 부부 등-통일교 만남 주선 15 19:15 789
2688773 이슈 박지훈 청청 vs 블랙셔츠 10 19:12 416
2688772 유머 [MLB]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인스타 스토리 업데이트 - 데코핀🐶 3 19:11 399
2688771 기사/뉴스 방첩사 수사과장 "계엄 해제 임박하자 이재명·한동훈 우선 체포 지시" 1 19:11 356
2688770 이슈 "𝙂𝙪𝙚𝙨𝙨 𝙩𝙝𝙚 𝙨𝙤𝙣𝙜, 𝙂𝙪𝙚𝙨𝙨 𝙩𝙝𝙚 𝙗𝙖𝙣𝙙" 19:10 227
2688769 이슈 리빙포인트: 손목을 강제로 잡아 끌면 법적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2 19:10 486
2688768 이슈 박보검 테니스선수...jpg 9 19:10 800
2688767 이슈 대구 성병사태 이후로 가입자수 폭발한 카페 7 19:10 1,851
2688766 기사/뉴스 [단독]한덕수 “당분간 국민의힘 의원 안 만난다” 15 19:10 1,016
2688765 기사/뉴스 NCT 도영 폭로 맞았다…공명 "'구리의 신'? 언제나 F4였다" 인정 1 19:10 434
2688764 유머 에드 시련...........twt 4 19:09 417
2688763 이슈 1410원대로 진입한 달러환율 6 19:08 1,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