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책임 없는 변명만"‥부·울·경 시민 분노
1,697 0
2024.12.12 20:31
1,697 0

https://youtu.be/LboPanPspPY?si=MST0jlraHxaFcKME



정부 산하 과학기술원의 하나인 유니스트.

교수와 학생 수백 명이 모였습니다.

"즉각 체포하라! 체포하라! 체포하라!"

시국선언을 준비하던 대학 구성원들은 윤 대통령과 담화를 들은 뒤 탄핵을 더 강력히 촉구하게 됐다고 말합니다.

[송현곤/유니스트 교수]
"탄핵이 아마 가결 쪽으로 가는 큰 힘을, 대통령께서 저희에게 주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미래 산업을 책임질 이공계 인재들이지만 미래가 더욱 불투명해졌다고 말합니다.


[김진수/유니스트 총학생회 비대위원장]
"사실 미래를 그리면서 대한민국에 살아가야 될 학생들일 텐데 그 미래가 잘 안 보였다라는 지점에서 학생들이 모이지 않았나…"

대국민담화를 지켜본 시민들은 대통령의 책임 없는 모습을 지적했습니다.

[박시현/경남 창원시]
"정당화하려고 하는 게 너무 느껴졌고요. 그런데 그 정당화하는 과정에서 너무 자기가 진실되지 못하고 정말 자기 변명하기에 급급하다고 생각했어요."

"계엄이 통치 행위"라는 발언에 대해서도 "잘못조차 모른다"며 "탄핵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

[류재수/경남 진주시]
"계엄은 통치 행위인데 뭘 잘못했느냐라고 뻔뻔스러운 얼굴을 들고 국민들에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홍혜진/경남 창원시]
"탄핵이 될 것 같고 이런 자신의 입장이 불리해지니까 어떻게라도 수를 써보려고 나온 것 같아서…"

[김미향/경남 창원시]
"'다른 사람한테 위임을 하겠다' 하더만 지금은 탄핵까지 가겠다… 자기의 직을 안 내어놓을 것 같은 그런 느낌…"

[정병균/경남 합천군]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전혀 인식을 못 하고 그렇기 때문에 국회라든지 우리 국민들이 하루빨리 탄핵을 시켜서…"

대통령의 담화가 발표됐지만 비상계엄에 대한 책임을 묻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부정석 기자



영상취재: 김장훈(경남), 최영(울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329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영혼의 편지》&《반 고흐, 영원한 예술의 시작》 개정판 증정 이벤트✨ 322 00:20 13,7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59,6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혐오글/뜬급없는 욕설글 보시면 신고해주세요❗❗ 04.09 4,197,9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53,2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54,1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37,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489,3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107,7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28,5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47,1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6550 이슈 탄핵 시위 지지 발언하는 배우 최민식 21:16 154
2576549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Igloo 챌린지 with Seattle KISSY🔥 21:16 8
2576548 이슈 김대식 국회의원 페이스북 4 21:15 328
2576547 정보 🚾 내일 산업은행 화장실 개방한대!! 🚻 1 21:14 853
2576546 유머 누나는 지수, 동생은 지민이 인데 왜 나만 이용복이야.jpg 9 21:13 1,618
2576545 이슈 [김세정] ep.101 '취하는 로맨스' OST 〈두 사람〉 녹음 비하인드 21:13 26
2576544 유머 주인의 부름에 달려나오는 아기 강아쥐들 21:13 440
2576543 이슈 내일 놀토에서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 입고 나오는 샤이니 키 4 21:12 561
2576542 유머 총체적 난국인 주문제작 응원봉을 받은 일톡덬 32 21:12 2,481
2576541 이슈 고현정 주연 ENA 드라마 <나미브>에서 거의 주연급 역할 맡은 듯한 이진우(a.k.a 프듀 해남이) 21:12 457
2576540 이슈 오늘 한국여자배구 새로운 역사를 쓴 김연경 선수 5 21:11 1,342
2576539 이슈 "제조 과정서 세척수 혼입" 매일유업, 매일우유 자진회수 10 21:11 1,403
2576538 이슈 유니클로 히트텍 대체품 발열도 비교 9 21:11 876
2576537 정보 도대체 김명신의 마음 프로젝트가 뭐야? 8 21:11 1,253
2576536 기사/뉴스 부마항쟁 피해자들이 본 계엄.."악몽 떠올라" (부산MBC뉴스) 4 21:07 655
2576535 유머 이번 일로 또 한번 입증된 대한민국 (대다수의) 국민 특징 142 21:07 11,415
2576534 이슈 오징어게임 2를 푸쉬하고 있는 넷플릭스 근황 42 21:06 3,327
2576533 이슈 이승환 : 리허설은 절대 공개 안 하는 게 원칙인데 오늘은 원칙 다 없습니다! 13 21:05 4,001
2576532 이슈 🔥무대 올라온 부산 초5 한마디에 어른들 박수갈채 | 시민기록관(부산MBC) 18 21:04 1,867
2576531 이슈 천주교 세다 44 21:04 4,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