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책임 없는 변명만"‥부·울·경 시민 분노
3,006 0
2024.12.12 20:31
3,006 0

https://youtu.be/LboPanPspPY?si=MST0jlraHxaFcKME



정부 산하 과학기술원의 하나인 유니스트.

교수와 학생 수백 명이 모였습니다.

"즉각 체포하라! 체포하라! 체포하라!"

시국선언을 준비하던 대학 구성원들은 윤 대통령과 담화를 들은 뒤 탄핵을 더 강력히 촉구하게 됐다고 말합니다.

[송현곤/유니스트 교수]
"탄핵이 아마 가결 쪽으로 가는 큰 힘을, 대통령께서 저희에게 주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미래 산업을 책임질 이공계 인재들이지만 미래가 더욱 불투명해졌다고 말합니다.


[김진수/유니스트 총학생회 비대위원장]
"사실 미래를 그리면서 대한민국에 살아가야 될 학생들일 텐데 그 미래가 잘 안 보였다라는 지점에서 학생들이 모이지 않았나…"

대국민담화를 지켜본 시민들은 대통령의 책임 없는 모습을 지적했습니다.

[박시현/경남 창원시]
"정당화하려고 하는 게 너무 느껴졌고요. 그런데 그 정당화하는 과정에서 너무 자기가 진실되지 못하고 정말 자기 변명하기에 급급하다고 생각했어요."

"계엄이 통치 행위"라는 발언에 대해서도 "잘못조차 모른다"며 "탄핵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

[류재수/경남 진주시]
"계엄은 통치 행위인데 뭘 잘못했느냐라고 뻔뻔스러운 얼굴을 들고 국민들에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홍혜진/경남 창원시]
"탄핵이 될 것 같고 이런 자신의 입장이 불리해지니까 어떻게라도 수를 써보려고 나온 것 같아서…"

[김미향/경남 창원시]
"'다른 사람한테 위임을 하겠다' 하더만 지금은 탄핵까지 가겠다… 자기의 직을 안 내어놓을 것 같은 그런 느낌…"

[정병균/경남 합천군]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전혀 인식을 못 하고 그렇기 때문에 국회라든지 우리 국민들이 하루빨리 탄핵을 시켜서…"

대통령의 담화가 발표됐지만 비상계엄에 대한 책임을 묻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부정석 기자



영상취재: 김장훈(경남), 최영(울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329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214 00:05 6,6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57,1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14,8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37,8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86,3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21,5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49,9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94,6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97,7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40,2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2898 이슈 처음부터 고아가 더 고통스럽다 vs 부모님이 살아계신데 미쳐있는 게 더 고통스럽다 2 12:21 106
2692897 이슈 해외에 사는 트위터리안이 외국인이 집적대는 걸 떨쳐내는 방법 12:21 61
2692896 이슈 Yellow Light (Ray Remix) - 신지윤 (Shin Jiyoon) Official video 12:21 3
2692895 기사/뉴스 "의원 끌어내라" 둘러싼 신경전…조성현 "있을 수 없는 지시"(종합) 12:20 53
2692894 이슈 코첼라 2주차 때 애드립 바꿔서 부른 엔하이픈 희승 2 12:20 46
2692893 이슈 ablume(어블룸) - Never Far Away (Prologue) (Live) 12:20 12
2692892 이슈 요즘 유행한다는 카드발급사기 피싱 1 12:20 201
2692891 기사/뉴스 ‘언슬전’ 여주 비주얼만 완성형[한현정의 직구리뷰] 12:19 97
2692890 이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시청률 추이.jpg 3 12:19 419
2692889 이슈 어제 EPL 페드로 네투 미친 극장골.gif 12:18 121
2692888 유머 캠핑판 정상화를 시도 중인 다이소.jpg 16 12:17 1,146
2692887 이슈 키오프 하늘 비스테이지 업로드 1 12:17 57
2692886 유머 @와 태어나서 본 인형중에 제일 못생김 12:17 240
2692885 이슈 자극 없이도 통했다? ‘폭싹 속았수다’가 증명한 무해력의 시대 (feat.김중혁 작가) | 역주행자들 EP. 39 12:17 72
2692884 이슈 아이브 콘수니 레이 인스타 업뎃 (ft.산책 나옴) 3 12:16 230
2692883 정보 [중요] ASTRO(아스트로) 일본 JAPAN OFFICIAL FANCLUB에 대한 알림 - 26년 3월 31일 폐쇄 3 12:16 503
2692882 기사/뉴스 한동훈 "난 특활비 집에다 갖다준 적 없어"…홍준표 저격 10 12:15 537
2692881 기사/뉴스 “엄마도 ‘다음주는 재밌냐’고”..공효진, 500억 대작 ‘별물’에 입 열었다 5 12:14 788
2692880 이슈 [단독] 'SNL' 이진혁, '솔로 데뷔 2천일' 기념 앨범 낸다 12:13 226
2692879 유머 대나무 한줄기도 엄마랑 나눠먹는(?) 후이바오🐼🩷❤️ 6 12:12 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