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석열 대통령, 네 번째 담화‥망상의 29분
3,442 11
2024.12.12 19:50
3,442 11

https://youtu.be/RWoTt9QuNZs?si=UptNWS7iPyLPpaQo




오늘도 대통령에게 사과와 반성의 태도는 없었고, 적반하장으로 국민 대다수를 적으로 돌리는 적개심만 가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12·3 내란 사태와 관련해 네 번째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무려 29분의 시간을 괴물, 광란의 칼춤, 나라를 부순다는 거친 언어로 가득 채웠습니다.

게다가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던 지난 담화 내용은 어디 갔는지, 마지막 순간까지 싸우겠다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잠깐 경고를 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이고, 모든 것은 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말은 장황했고, 목소리는 컸습니다.

그리고 표현은 거칠었습니다.

야당을 향해 '반국가적 패악이다', 자신을 자리에서 내려오라는 목소리는 '광란의 칼춤'이라고 했습니다.

국회를 범죄자 집단, 반국가 세력이라고 표현하며 노골적인 적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국정을 당에 일임한다"는 2분짜리 담화와는 180도 달랐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을 향한 강제수사를 의식한 듯 담화 내내 해명으로 일관했습니다.

'잘못은 없다' '모든 게 야당 탓이다' '끝까지 간다' 이렇게 목소리를 높인 윤 대통령이 '사과'라는 말을 쓴 건 담화 말미 단 한 번에 불과했습니다.

MBC뉴스 구승은 기자

영상취재: 황상욱, 고헌주 / 영상편집: 김재석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3264?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토팜💖] 손상되고 민감해진 피부 고민은 그만!❌ 긴급 진정보호 크림 ✨아토팜 판테놀 크림✨체험 이벤트 362 01.05 17,6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5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07,3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6,7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36,8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2,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4,6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6,9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48,4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4,0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376 기사/뉴스 '오겜2' 감독 "탑 이어 오달수 캐스팅, 이렇게 비난받을 일인가" [N인터뷰] 13 11:43 222
327375 기사/뉴스 [속보]국수본 "공수처에서 보낸 집행지휘 공문, 법적결함 있어" 11 11:43 401
327374 기사/뉴스 미국 차량 돌진 테러범, 두 차례 사전 답사‥스마트 안경 촬영도 11:41 171
327373 기사/뉴스 [속보] 野의원 "경찰, 공수처 공문 법적결함 있어 따르기어렵다는 입장" 51 11:41 1,449
327372 기사/뉴스 국방부 "한남동 관저 군 병력 인권 보장하는 게 우선 요소" 16 11:39 756
327371 기사/뉴스 놀라워하는 이재명-박찬대-김민석 57 11:36 3,031
327370 기사/뉴스 엔하이픈, 피프티피프티, QWER, 투어스, 유니스 ‘디 어워즈’ 1차 라인업 6 11:35 374
327369 기사/뉴스 "이럴 거면 왜 사건 가져왔나?" 철창 밖 기자들 샤우팅 폭발 [현장영상] 11 11:34 1,218
327368 기사/뉴스 [단독] 국회, 9년 만의 내란 ‘감방 청문회’ 연다 15 11:33 1,194
327367 기사/뉴스 “돼지불백 한끼 5만원…밥 먹기 무서울 지경” 고환율에 美서 지갑 닫은 기업들 2 11:32 895
327366 기사/뉴스 공수처 "경호처 저항 예상 못 해...경찰 일임이 낫다 판단" 29 11:29 660
327365 기사/뉴스 청도 온천서 5세 남아 수심 1.1m 바데풀에 빠져 숨져 30 11:27 2,537
327364 기사/뉴스 “시리! 내 얘기 엿들었니?”...한국 당국도 사실관계 확인 중 13 11:27 1,541
327363 기사/뉴스 공수처 "영장 집행은 경찰이 최고…오늘 기한 연장 신청" 32 11:26 1,364
327362 기사/뉴스 농민 집회 향해 "몽둥이가 답"…野, 윤상현 징계안 제출 30 11:24 1,187
327361 기사/뉴스 이재명 “경호처 지휘 요구 묵살한 최상목, 제2 내란행위” 26 11:24 705
327360 기사/뉴스 가족 잃은 '푸딩이'도 조문...짖지 않고 위패만 물끄러미 168 11:21 11,506
327359 기사/뉴스 공수처 "200명이 막는데 우리가 어떻게 뚫겠나" 325 11:18 13,219
327358 기사/뉴스 500억 대작인데…공효진·이민호 ‘별들에게 물어봐’ 3% 대 시청률 굴욕 16 11:17 829
327357 기사/뉴스 스포츠서울 40주년, 제34회 서울가요대상 6월 개최…더 성대해진 별들의 축제 5 11:15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