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석열 대통령, 네 번째 담화‥망상의 29분
4,396 11
2024.12.12 19:50
4,396 11

https://youtu.be/RWoTt9QuNZs?si=UptNWS7iPyLPpaQo




오늘도 대통령에게 사과와 반성의 태도는 없었고, 적반하장으로 국민 대다수를 적으로 돌리는 적개심만 가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12·3 내란 사태와 관련해 네 번째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무려 29분의 시간을 괴물, 광란의 칼춤, 나라를 부순다는 거친 언어로 가득 채웠습니다.

게다가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던 지난 담화 내용은 어디 갔는지, 마지막 순간까지 싸우겠다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잠깐 경고를 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이고, 모든 것은 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말은 장황했고, 목소리는 컸습니다.

그리고 표현은 거칠었습니다.

야당을 향해 '반국가적 패악이다', 자신을 자리에서 내려오라는 목소리는 '광란의 칼춤'이라고 했습니다.

국회를 범죄자 집단, 반국가 세력이라고 표현하며 노골적인 적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국정을 당에 일임한다"는 2분짜리 담화와는 180도 달랐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을 향한 강제수사를 의식한 듯 담화 내내 해명으로 일관했습니다.

'잘못은 없다' '모든 게 야당 탓이다' '끝까지 간다' 이렇게 목소리를 높인 윤 대통령이 '사과'라는 말을 쓴 건 담화 말미 단 한 번에 불과했습니다.

MBC뉴스 구승은 기자

영상취재: 황상욱, 고헌주 / 영상편집: 김재석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3264?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블랑네이처X더쿠💚]마법같은 피지조절로 하루종일 완벽한 피부 #피지제로쿠션 체험 이벤트(300인) 578 03.03 18,0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12,4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38,9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64,6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63,1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298,4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44,4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03,7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91,54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05,0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7546 기사/뉴스 나나, 독보적 봄 스타일링 눈길... E.B.M 앰버서더 발탁 1 17:05 429
337545 기사/뉴스 샤이니 키, 이사 가자마자 집에 누수? 아찔한 근황 공개 12 17:01 1,523
337544 기사/뉴스 [직격인터뷰]'K팝 본새' 온앤오프 "드디어 지상파 음방 1위, 다음 목표 빌보드!" 1 16:58 120
337543 기사/뉴스 한강뷰도 ‘나홀로 입찰’… 자취 감춘 재건축 수주전 4 16:53 764
337542 기사/뉴스 "비갱신형 간병보험은 일찍, 갱신형은 필요할 때 가입을" 2 16:52 743
337541 기사/뉴스 쇼핑몰서 여성 어깨 '툭' 치고, 흉기 휘두르고…잇단 정신질환자 범행 6 16:51 971
337540 기사/뉴스 [속보] "미국, 우크라이나 군사원조 중단 실행" <로이터> 99 16:45 3,983
337539 기사/뉴스 "전입 대학생에 100만원" 지방 청년 느나 했더니…돈만 받고 떠났다 1 16:43 803
337538 기사/뉴스 이특·미연·주헌·성한빈·슈화, Mnet 30주년 차트쇼' 첫 방송 출격 16:43 315
337537 기사/뉴스 '더현대 광주' 부지 잔금 지급 완료···주상복합 주택건설사업계획도 신청 10 16:37 689
337536 기사/뉴스 150만원 빌려주고 연 1354% 이자, 성매매까지…30대 남성 실형 15 16:35 1,039
337535 기사/뉴스 박장범 KBS 사장 " 5248명 정원, 20% 감축…특정 진영 대변 말아야" 19 16:34 700
337534 기사/뉴스 ‘최강야구’ PD, 트라이아웃 인증했는데…JTBC “취소 맞아” 여전한 입장[공식] 38 16:34 2,616
337533 기사/뉴스 [단독] 티웨이 인수 대명소노, 에어프레미아 경영권 인수 위해 대주주측과 협상 ··· 주당 1000원대 후반 검토 16:34 417
337532 기사/뉴스 중도층 60%, “국민의힘은 내란 동조 세력” [시사IN·한국리서치 공동조사] 25 16:20 1,246
337531 기사/뉴스 인권위원장, '국민 절반 헌재 불신' 서한 논란에 "국민 인권 위한 것" 24 16:15 1,072
337530 기사/뉴스 "9억 분담금 폭탄" ..부산의 압구정, 삼익비치 99층 재건축의 덫 43 16:13 2,175
337529 기사/뉴스 명태균 "국민의힘 주요 정치인 30명 죽일 카드 있다" 126 16:02 5,350
337528 기사/뉴스 [단독]선관위, 오늘 대국민 사과…연루 직원 17명 징계 추진 39 15:57 5,378
337527 기사/뉴스 "울산서 발견" 전국서 몰려 소란…돌 던지고 흔들고 23 15:55 3,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