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석열 대통령, 네 번째 담화‥망상의 29분
3,769 11
2024.12.12 19:50
3,769 11

https://youtu.be/RWoTt9QuNZs?si=UptNWS7iPyLPpaQo




오늘도 대통령에게 사과와 반성의 태도는 없었고, 적반하장으로 국민 대다수를 적으로 돌리는 적개심만 가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12·3 내란 사태와 관련해 네 번째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무려 29분의 시간을 괴물, 광란의 칼춤, 나라를 부순다는 거친 언어로 가득 채웠습니다.

게다가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던 지난 담화 내용은 어디 갔는지, 마지막 순간까지 싸우겠다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잠깐 경고를 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이고, 모든 것은 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말은 장황했고, 목소리는 컸습니다.

그리고 표현은 거칠었습니다.

야당을 향해 '반국가적 패악이다', 자신을 자리에서 내려오라는 목소리는 '광란의 칼춤'이라고 했습니다.

국회를 범죄자 집단, 반국가 세력이라고 표현하며 노골적인 적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국정을 당에 일임한다"는 2분짜리 담화와는 180도 달랐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을 향한 강제수사를 의식한 듯 담화 내내 해명으로 일관했습니다.

'잘못은 없다' '모든 게 야당 탓이다' '끝까지 간다' 이렇게 목소리를 높인 윤 대통령이 '사과'라는 말을 쓴 건 담화 말미 단 한 번에 불과했습니다.

MBC뉴스 구승은 기자

영상취재: 황상욱, 고헌주 / 영상편집: 김재석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3264?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5,1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56,8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12,7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95,0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68,2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17,9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25,8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70,6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18,3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078 기사/뉴스 현행범 86명 체포…‘폭동’ 수준 서부지법 사태, 왜 일어났나 3 16:45 333
330077 기사/뉴스 [속보]경찰, 헌재 앞 길목 차벽 설치…'尹 지지자' 행진 봉쇄 11 16:42 1,071
330076 기사/뉴스 조국혁신당 “공수처, 尹 조사 불응 시 폭탄주로 유인해보라” ㅋㅋㅋ 20 16:42 704
330075 기사/뉴스 삼성전자 반도체 기술 中 유출 시도…검찰, '디지털지문'으로 적발 15 16:39 792
330074 기사/뉴스 "MBC 여기자가 할머니 때렸다"…박소영 아나 "尹 집회 안 갔다" 해명 23 16:38 2,700
330073 기사/뉴스 "국힘, 변호사 안 붙여주냐" 尹 지지자 호소…황교안 "무료 변론" 모금 34 16:36 1,707
330072 기사/뉴스 문성근 , 윤 “이해찬,조국, 송영길에게 감사해라” 11 16:28 2,735
330071 기사/뉴스 트럼프 취임식 참석차 방미한 韓의원들…트럼프 측과 만남은 불발 259 16:24 13,690
330070 기사/뉴스 법원 초토화됐는데 곧 석방? '초유의 사태' 키우고 미국 가는 윤상현 [지금이뉴스]/ YTN 19 16:21 2,118
330069 기사/뉴스 “좀비 같았다” 20분만에 뚫린 서부지법…경찰 “전원 구속수사” 8 16:20 1,814
330068 기사/뉴스 ‘구속 반대’ 폭력사태 또 한 명 체포…지금까지 87명 연행 25 16:01 3,541
330067 기사/뉴스 이효리♥이상순, 홍현희♥제이쓴 가족 만났다..훈훈한 주말 일상 [★SHOT!] 15:55 1,482
330066 기사/뉴스 [단독] 법사위, 윤 지지자들 ‘서부지법 난동 사태’ 현안질의 추진 13 15:54 1,614
330065 기사/뉴스 트럼프, 韓탄핵 두고 “내가 혼돈? 한국 봐라” 농담 245 15:51 23,214
330064 기사/뉴스 [속보]박찬대 "민주, 서부지법 난입 '폭동'이라고 정의할 것" 168 15:34 10,170
330063 기사/뉴스 김상욱 “당내 극우선동, 폭력성향 이끄는 측면 있어···아닌 건 아니다” 78 15:22 8,509
330062 기사/뉴스 [단독] 서울구치소에서 김성훈 경호처 차장 포착..."업무 복귀" 270 15:17 19,702
330061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尹 오후2시 불출석…내일 오전10시 재통보 예정" 6 15:15 1,065
330060 기사/뉴스 윤상현 폭도들 손절ㅋ 241 15:06 43,868
330059 기사/뉴스 [속보] 尹측 "경찰도 강경대응보다 관용적 자세로 풀어주길" 385 15:00 18,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