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석열 대통령, 네 번째 담화‥망상의 29분
3,081 11
2024.12.12 19:50
3,081 11

https://youtu.be/RWoTt9QuNZs?si=UptNWS7iPyLPpaQo




오늘도 대통령에게 사과와 반성의 태도는 없었고, 적반하장으로 국민 대다수를 적으로 돌리는 적개심만 가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12·3 내란 사태와 관련해 네 번째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무려 29분의 시간을 괴물, 광란의 칼춤, 나라를 부순다는 거친 언어로 가득 채웠습니다.

게다가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던 지난 담화 내용은 어디 갔는지, 마지막 순간까지 싸우겠다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잠깐 경고를 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이고, 모든 것은 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말은 장황했고, 목소리는 컸습니다.

그리고 표현은 거칠었습니다.

야당을 향해 '반국가적 패악이다', 자신을 자리에서 내려오라는 목소리는 '광란의 칼춤'이라고 했습니다.

국회를 범죄자 집단, 반국가 세력이라고 표현하며 노골적인 적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국정을 당에 일임한다"는 2분짜리 담화와는 180도 달랐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을 향한 강제수사를 의식한 듯 담화 내내 해명으로 일관했습니다.

'잘못은 없다' '모든 게 야당 탓이다' '끝까지 간다' 이렇게 목소리를 높인 윤 대통령이 '사과'라는 말을 쓴 건 담화 말미 단 한 번에 불과했습니다.

MBC뉴스 구승은 기자

영상취재: 황상욱, 고헌주 / 영상편집: 김재석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3264?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영혼의 편지》&《반 고흐, 영원한 예술의 시작》 개정판 증정 이벤트✨ 319 00:20 13,1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59,6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혐오글/뜬급없는 욕설글 보시면 신고해주세요❗❗ 04.09 4,197,9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52,5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54,1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37,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488,2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107,7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27,5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46,5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731 기사/뉴스 "한국 국민들이 군대 막았다니, 일본에선 상상도 못 할 일" 40 20:03 4,967
322730 기사/뉴스 사진 찍으면 복사된다? "정상인인 우리가.." 실소 터진 국회 39 20:03 3,763
322729 기사/뉴스 “내란죄? 그 정돈 아냐”…대통령 담화 따라 외친 보수집회 30 20:00 1,563
322728 기사/뉴스 집회오는 사람들을 위해 커피 다과 숙박도 무료로 선결제 해둔 사장님들ㅜ 49 19:59 5,829
322727 기사/뉴스 [단독]“계엄 해제 후 작전 검토하고 정당성 강조” 10 19:55 1,947
322726 기사/뉴스 [단독] ‘대한민국 음악인연대’, 13일 시국선언 발표…유명 음악인 대거 참여 26 19:51 3,282
322725 기사/뉴스 “K-술맛을 세계인들에게”…‘APT 술’ 출시 24 19:49 2,842
322724 기사/뉴스 아이유, 집회 간 팬들에 빵·밥·음료 수백잔 ‘선결제’···“조금이라도 따뜻하길” 15 19:48 2,194
322723 기사/뉴스 [단독] 정보사, 계엄 주도했나…전직 HID 요원 투입 증언 101 19:48 10,397
322722 기사/뉴스 대국민담화 굥이 직접썼다함 349 19:24 38,111
322721 기사/뉴스 JTBC 여인형 "극우 유튜버 자료 모아달라" 지시 39 19:15 3,620
322720 기사/뉴스 JTBC 단독 선관위 투입 경위 담긴 타임테이블 공개함 1 19:11 2,112
322719 기사/뉴스 계엄령 이후 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법안들 276 19:11 23,493
322718 기사/뉴스 [채널A] 대통령실 : 내일 탄핵가결 예상 55 19:08 8,295
322717 기사/뉴스 '히든페이스', 성공 전략 통했다…19금 멜로 상품성 입증 20 19:04 2,454
322716 기사/뉴스 JTBC 단독 굥 담화 후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냈다함 28 19:03 4,941
322715 기사/뉴스 이진수 전 카카오엔터 대표 "김범수, 위법행위 지시한 적 없어" 13 18:58 1,194
322714 기사/뉴스 JTBC 전직 헌법재판관 5인 "윤석열 계엄, 헌법 위반으로 탄핵 사유 인정된다." 156 18:53 17,312
322713 기사/뉴스 [단독] 여인형 "이재명 · 한동훈 · 우원식 최우선 체포" 지시 29 18:51 3,680
322712 기사/뉴스 뽀블리 박보영, 고향 증평군에 나눔 실천 8 18:50 1,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