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엄군 장악 기관에 MBC 포함' 문건에‥"윤석열의 사적 복수 의지"
2,094 0
2024.12.12 19:33
2,094 0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오늘 성명을 내고 "윤석열은 취임 직후부터 권력 비판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MBC에 적대적인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며, "수많은 언론사 중 MBC를 콕 집어 계엄군 접수 1순위로 적시한 것은, 사적 복수 의지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석열의 뜻대로 계엄군이 MBC를 장악했다면 기자·PD들을 닥치는 대로 끌고 갔을 것이고 MBC를 아예 해체하려 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법도 개의치 않는 윤석열의 민낯이자 미친 발상"이라고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어제 긴급체포된 조지호 경찰청장은 경찰 조사에서 계엄 선포 3시간여를 앞둔 지난 3일 저녁 7시 반쯤 윤 대통령이 호출한 자리에서 계엄 관련 지시 사항이 적힌 문건을 받았는데, 계엄군 장악 대상 기관 10여 곳에 MBC도 포함돼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비상계엄을 야당에 경고하기 위한 고도의 정치행위'라고 주장한 윤석열의 오늘 담화에 대해, MBC본부는 "내란죄를 입증하는 수많은 증언과 증거가 속속 드러나고 있음에도 반성은커녕 자신의 범죄를 정당화하고 국민을 윽박지르는, 중범죄자의 뻔뻔한 자기변호"라고 비판했습니다.

MBC본부는 "지난 열흘 대한민국의 국격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지만 비극의 주범 윤석열은 여전히 그 자리에 남아 있다"며, "국민과 함께 윤석열과 부역자들을 몰아내고 민주주의와 언론자유를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용주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323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릴리바이레드X더쿠✨] 이슬이 남긴 맑은 생기 NEW 이슬잔광 컬렉션 체험단 모집 488 00:07 14,0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03,2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06,8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86,5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82,9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4,2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3,1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47,0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47,6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75,6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8982 유머 중국인들을 화나게 만든 오사카 엑스포 어린이 화장실.jpg 2 22:28 440
2688981 이슈 진짜로 너무 예쁜 신민아 4 22:27 286
2688980 이슈 kpop in the 2000s 1 22:25 232
2688979 이슈 팬들 반응 좋았던 인피니트 콘서트 Dangerous 무대 바이올리니스트 비하인드 2 22:24 156
2688978 유머 투애니원 콘서트에서 난리난리난리난 레이저 22:23 633
2688977 정보 '굿데이 2025' 음원참여 단체짤 + 뮤비 티저 6 22:22 602
2688976 이슈 이국종 교수님 군의관 강연 날조라고 했던게 날조임 6 22:22 1,626
2688975 이슈 원덬 생각보다 엄청 친한 듯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동갑내기 참가자...jpg 7 22:22 1,015
2688974 이슈 IT업계의 명언 2 22:21 811
2688973 이슈 지니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로드 5 22:20 898
2688972 이슈 이거 배민보다 ㅈ같았던 겁니다 7 22:20 1,656
2688971 기사/뉴스 부산구치소, 스마트폰·전자담배 숨긴 재소자 적발 3 22:19 475
2688970 이슈 호불호 갈린다는 드라마 겹사돈 러브라인 39 22:18 2,651
2688969 이슈 잘때 가장 안좋은 최악의 자세 5 22:17 2,504
2688968 이슈 타임지 편집장의 <2025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의 이재명 코멘트 해석 9 22:16 1,411
2688967 이슈 인생이 너무 짧아 즐겁게 사는게 제일 중요해 5 22:15 1,260
2688966 유머 존버하다가 성덕이 된 아이돌.jpg 3 22:15 1,419
2688965 이슈 박지훈 별명이 "매운닭발 둘다통닭"인 이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22:15 906
2688964 기사/뉴스 '폭싹' 박해준 "불평불만 많아 별명 '관쪽이'? 좀 얍삽한 편" 너스레(유퀴즈) [TV캡처] 1 22:13 355
2688963 이슈 아내 얘기 나오면 지금도 설레어 하는 사랑꾼 김남일 (달달 주의) 5 22:13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