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엄군 장악 기관에 MBC 포함' 문건에‥"윤석열의 사적 복수 의지"
481 0
2024.12.12 19:33
481 0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오늘 성명을 내고 "윤석열은 취임 직후부터 권력 비판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MBC에 적대적인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며, "수많은 언론사 중 MBC를 콕 집어 계엄군 접수 1순위로 적시한 것은, 사적 복수 의지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석열의 뜻대로 계엄군이 MBC를 장악했다면 기자·PD들을 닥치는 대로 끌고 갔을 것이고 MBC를 아예 해체하려 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법도 개의치 않는 윤석열의 민낯이자 미친 발상"이라고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어제 긴급체포된 조지호 경찰청장은 경찰 조사에서 계엄 선포 3시간여를 앞둔 지난 3일 저녁 7시 반쯤 윤 대통령이 호출한 자리에서 계엄 관련 지시 사항이 적힌 문건을 받았는데, 계엄군 장악 대상 기관 10여 곳에 MBC도 포함돼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비상계엄을 야당에 경고하기 위한 고도의 정치행위'라고 주장한 윤석열의 오늘 담화에 대해, MBC본부는 "내란죄를 입증하는 수많은 증언과 증거가 속속 드러나고 있음에도 반성은커녕 자신의 범죄를 정당화하고 국민을 윽박지르는, 중범죄자의 뻔뻔한 자기변호"라고 비판했습니다.

MBC본부는 "지난 열흘 대한민국의 국격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지만 비극의 주범 윤석열은 여전히 그 자리에 남아 있다"며, "국민과 함께 윤석열과 부역자들을 몰아내고 민주주의와 언론자유를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용주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323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니모리🖤] 색조에 진심인 븉방덬들을 위한 역대급 듀오밤…! ‘치크톤 립앤치크 듀오밤’ 체험 이벤트! 460 12.10 34,3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47,18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78,7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42,3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34,2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25,7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81,6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96,2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17,0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30,3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5449 이슈 위근우 기자 인스타 업뎃 1 21:52 740
2575448 정보 앞으로 길거리에 좃같이 세워진 통행방해 전동킥보드 다뒤졋음 길거리 전동킥보드 신고하는 방법 3 21:51 352
2575447 이슈 유시민 "보수와 진보는 뇌가 다르다" (feat. 진보 진영 자꾸 자살하는 이유) 11 21:50 1,150
2575446 정보 노무현 대통령의 외교 3 21:48 963
2575445 유머 오로지 안농운 역할을 위해 추위를 버티는 사람….twt 42 21:48 2,061
2575444 기사/뉴스 태연, SM 30주년 콘서트 불참[공식] 17 21:46 3,184
2575443 이슈 머리채 잡고 싸우던 트위터리안들 20 21:46 1,972
2575442 정보 노무현 대통령 측근들이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은 '반말' 6 21:46 1,271
2575441 이슈 그와중에 뿌염한 윤석열 45 21:45 3,299
2575440 기사/뉴스 유연석♥채수빈, 대변인실 사내 부부 된다..'애정지수 ↑' 3 21:45 1,101
2575439 이슈 나는 오늘 소설을 하나 하차했다 이유는 터무니 없다.x 30 21:44 2,571
2575438 이슈 뉴진스 덬들 뒤로 까무러치게 만든 2025 뉴진스 시그 하니포카 12 21:44 1,772
2575437 기사/뉴스 [단독] "朴처럼 안 무너져"했던 尹…쓴소리 지인엔 폰번호 안줬다 12 21:43 1,680
2575436 이슈 성운오빠 우진아! 또 연락할게!(언젠가) | 방가방가 채연이 EP.03 2 21:42 347
2575435 유머 윤석열과 내란당에게 바치는 노래(지옥에나 떨어져라) 1 21:41 478
2575434 이슈 오빠의 머리가 빨리빨리 벗겨지고 배가 나오면 좋겠어 19 21:41 3,980
2575433 이슈 롯데자이언츠 윤동희 훈련소 사진.jpg 11 21:41 1,543
2575432 이슈 [단독] 尹, 국방장관 재지명 시도... 한동훈 "대단히 부적절하다" 24 21:40 2,103
2575431 정보 비상계엄에 꿀잠?! 방통위는 대통령 직속기관?!.shorts 4 21:39 670
2575430 이슈 국회 집회 간 동덕여대 깃발 앞에서 다만세 부르는 사람들 (화음 미침) 11 21:39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