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youtu.be/xjMwmbRzIFY?si=CmZw8nnszBySxtrW
1987년 박종철 열사가 물고문 당하다 숨진 그 곳
역사상 가장 완벽한 고문밀실이라 불리우는 '남영동 대공분실'이다.
이 곳을 거친 고문 피해자는 공식적으로 400여명이다.
이 중 1979년부터 1987년까지 남영동 조사실을 거쳐 갔던 여성 고문 피해자또한 적지 않다.
"운동을 하면서도 죽기 전까지 민주화된 우리 사회를 볼 수 있을까?
사실 그때는 그런 생각을 못했다.
그냥 평생 운동하고 고생만 하다 죽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급격하게 우리 사회가 바뀔지 몰랐었다."
"다시, 그날로, 돌아간다해도 나는 내 선택에 후회없다."
"돌이켜보면 그 시절이 가장 빛났던 순간이다.
자기가 마음 먹으면 그게 운동이든 뭐든 스스로 선택을 할 수 있는 여백이 참 많았다.
나는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내 스스로 찾아서 나는 했다.
그랬기 때문에 그게 가장 빛났던 순간이다."
나도 사실 오늘 처음 접하는 영상인데 중간에 넘 마음 아파서 좀 멈추다가 봤어
민주항쟁의 역사에서 우리가 잘 몰랐던 여성들이 있다는걸 기억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