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윤 대통령, 탈당 안 할 것”
35,866 333
2024.12.12 19:21
35,866 333

[앵커]
한동훈 대표는 그동안 대통령 탈당을 요구해 왔죠. 

대통령은 자진 탈당은 없다는 뜻을 주변에 밝힌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 대표는 오늘 담화 직후 대통령을 출당 시키겠다고 나섰습니다. 

이세진 기자입니다

[기자]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저는 윤석열 대통령을 제명 또는 출당시키기 위한 긴급 윤리위 소집을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 담화 직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대통령을 출당조치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계엄 이후 대통령에게 탈당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한 발 더 나간 겁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탈당하지 않겠다는 뜻을 측근들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측근은 채널A에 "대통령은 탈당은 물론 출당 요구도 받지 않을 것"이라며 "출당 당할 이유도 없다"고 했습니다. 

한 대표 지시로 당 윤리위원회는 오늘 저녁 10시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대통령 제명 논의를 시작합니다. 

국민의힘 당규에 따르면 당원에 대한 제명은 윤리위 의결 후 최고위 의결을 거쳐 확정됩니다. 

원칙상 한 대표 지도부가 제명 결정을 할 수 있지만, 대통령 신분이 변수입니다. 

국회의원 제명은 의원총회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찬성으로 확정되는 만큼, 대통령도 그에 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당의 한 관계자는 "대통령은 1호 당원이고 특별당비도 의원보다 8배 이상 납부하기 때문에 당원 지위에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친윤계는 대통령 출당에 반발했습니다.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
"지금 당장 대통령을 출당시키고 제명시킨다? 한마디로 배신의 정치입니다. (한 대표는) 배신의 정치 아이콘이 될 것입니다."

친한계 한 인사는 "당과 윤 대통령 사이를 끊어낼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세진입니다.



https://naver.me/xGIuQpNQ

목록 스크랩 (0)
댓글 3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영혼의 편지》&《반 고흐, 영원한 예술의 시작》 개정판 증정 이벤트✨ 322 00:20 13,7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59,6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혐오글/뜬급없는 욕설글 보시면 신고해주세요❗❗ 04.09 4,197,9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53,2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54,1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37,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489,3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107,7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28,5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47,1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739 기사/뉴스 부마항쟁 피해자들이 본 계엄.."악몽 떠올라" (부산MBC뉴스) 4 21:07 657
322738 기사/뉴스 MBC서 만든 탄핵 표결 D-1 영상(53초) 11 21:01 1,795
322737 기사/뉴스 조경태 지역구에 왜 몰려갔나 봤더니.. 상상도 못 한 이들의 정체 ㄴ(°0°)ㄱ | 부산MBC 현장쏙쏙 12 20:56 3,454
322736 기사/뉴스 "부정선거 수사 후 계엄령으로 밀어버려"‥극우의 '내란 선동' 통했나 6 20:44 938
322735 기사/뉴스 비밀의 해킹부대 '900연구소'도 가담?‥"사이버사령관 경찰 조사" 27 20:38 1,327
322734 기사/뉴스 "부정선거론의 허상"‥국힘도 알면서 왜? 3 20:34 1,176
322733 기사/뉴스 한미일 민관 합동 경제 행사도 연기‥미국 "예측 못한 상황 때문" 2 20:30 481
322732 기사/뉴스 '선관위 털자'는 이수정‥"망상 속 범죄심리학자" 33 20:27 2,984
322731 기사/뉴스 계엄 사태 뒤 두문불출 김건희‥"지금도 여기저기 전화" 20:24 1,329
322730 기사/뉴스 [MBC 단독] "군, 계엄 5시간 전 서울시 CCTV 접속" 계엄군 이동·진압 사전 준비? 7 20:21 803
322729 기사/뉴스 "한국 국민들이 군대 막았다니, 일본에선 상상도 못 할 일" 44 20:03 7,192
322728 기사/뉴스 “내란죄? 그 정돈 아냐”…대통령 담화 따라 외친 보수집회 32 20:00 2,183
322727 기사/뉴스 집회오는 사람들을 위해 커피 다과 숙박도 무료로 선결제 해둔 사장님들ㅜ 119 19:59 20,189
322726 기사/뉴스 [단독]“계엄 해제 후 작전 검토하고 정당성 강조” 12 19:55 2,534
322725 기사/뉴스 [단독] ‘대한민국 음악인연대’, 13일 시국선언 발표…유명 음악인 대거 참여 27 19:51 4,144
322724 기사/뉴스 “K-술맛을 세계인들에게”…‘APT 술’ 출시 26 19:49 3,642
322723 기사/뉴스 아이유, 집회 간 팬들에 빵·밥·음료 수백잔 ‘선결제’···“조금이라도 따뜻하길” 16 19:48 2,954
322722 기사/뉴스 [단독] 정보사, 계엄 주도했나…전직 HID 요원 투입 증언 161 19:48 19,589
322721 기사/뉴스 대국민담화 굥이 직접썼다함 386 19:24 47,343
322720 기사/뉴스 JTBC 여인형 "극우 유튜버 자료 모아달라" 지시 39 19:15 3,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