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윤 대통령, 탈당 안 할 것”
29,919 324
2024.12.12 19:21
29,919 324

[앵커]
한동훈 대표는 그동안 대통령 탈당을 요구해 왔죠. 

대통령은 자진 탈당은 없다는 뜻을 주변에 밝힌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 대표는 오늘 담화 직후 대통령을 출당 시키겠다고 나섰습니다. 

이세진 기자입니다

[기자]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저는 윤석열 대통령을 제명 또는 출당시키기 위한 긴급 윤리위 소집을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 담화 직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대통령을 출당조치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계엄 이후 대통령에게 탈당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한 발 더 나간 겁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탈당하지 않겠다는 뜻을 측근들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측근은 채널A에 "대통령은 탈당은 물론 출당 요구도 받지 않을 것"이라며 "출당 당할 이유도 없다"고 했습니다. 

한 대표 지시로 당 윤리위원회는 오늘 저녁 10시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대통령 제명 논의를 시작합니다. 

국민의힘 당규에 따르면 당원에 대한 제명은 윤리위 의결 후 최고위 의결을 거쳐 확정됩니다. 

원칙상 한 대표 지도부가 제명 결정을 할 수 있지만, 대통령 신분이 변수입니다. 

국회의원 제명은 의원총회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찬성으로 확정되는 만큼, 대통령도 그에 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당의 한 관계자는 "대통령은 1호 당원이고 특별당비도 의원보다 8배 이상 납부하기 때문에 당원 지위에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친윤계는 대통령 출당에 반발했습니다.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
"지금 당장 대통령을 출당시키고 제명시킨다? 한마디로 배신의 정치입니다. (한 대표는) 배신의 정치 아이콘이 될 것입니다."

친한계 한 인사는 "당과 윤 대통령 사이를 끊어낼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세진입니다.



https://naver.me/xGIuQpNQ

목록 스크랩 (0)
댓글 3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400 12.10 34,1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46,2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78,7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42,3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33,0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25,7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81,6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96,2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16,1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30,3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431 기사/뉴스 ‘나 혼자 산다’ 측 “이장우, 결혼으로 하차? 논의된 바 없다” 7 21:23 1,001
322430 기사/뉴스 [단독] '계엄 반대' 류혁 "박성재, 계엄령 우려 표현했다? 법무부 회의 때는 그런 말 없었다" 16 21:21 921
322429 기사/뉴스 박나래 “정말 복에 겨워 살았구나”…할아버지·할머니 생각에 울컥 (나혼산) 9 21:19 1,616
322428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87 21:14 5,847
322427 기사/뉴스 세계 곳곳에서 켜지는 촛불‥교민·유학생들 "윤석열 즉각 퇴진" 1 21:12 263
322426 기사/뉴스 계엄 이후 '취소 또 취소'‥사라진 '연말 특수'에 울상 3 21:09 656
322425 기사/뉴스 곽경택 감독 "동생 곽규택 투표 불참 실망…윤 대통령 탄핵 마땅" 207 21:03 11,729
322424 기사/뉴스 영국 가디언 "윤, 레임덕 아닌 데드덕‥한국 새 리더십 필요" 36 21:01 2,088
322423 기사/뉴스 빅데이터가 보여준 '분노의 밤'‥여의도를 메운 2030 여성들 12 20:58 1,776
322422 기사/뉴스 엔하이픈 정원, 에스파 윈터와 열애설에 입열었다 "어이없네" [종합] 12 20:57 3,181
322421 기사/뉴스 조국 의원직 상실로 잃은 탄핵 찬성 1표…선관위 “14일 표결 전 승계 마무리할 것” 219 20:54 19,377
322420 기사/뉴스 경찰 무전 녹취로 재구성한 ‘서울의 밤’_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 아닌 ‘계엄군의 길잡이’였다 19 20:48 1,737
322419 기사/뉴스 부산시의원 '尹 하야' 발언에, "국회 할 얘기를 여기서 왜 하노?" 27 20:43 3,080
322418 기사/뉴스 상인들 尹 지우기 "부산 깡통시장 떡볶이는 죄가 없습니다" | 모다뉴스🤲 12 20:42 2,415
322417 기사/뉴스 野 "요소수 중국 의존도 文 71%→尹 91%… 2년간 뭐했나" (작년기사) 59 20:40 1,991
322416 기사/뉴스 [mbc] 국회 앞 2030 여성들.. ”어떻게 얻은 민주주의인데“ 43 20:38 3,885
322415 기사/뉴스 "제정신 아냐‥뻔뻔 후안무치" 분노한 시민들 거리로 20:38 728
322414 기사/뉴스 "책임 없는 변명만"‥부·울·경 시민 분노 20:31 1,197
322413 기사/뉴스 "尹 탄핵 헌재 심리 종결, 4주도 가능하다…구속 가능성도" 전망 24 20:25 2,111
322412 기사/뉴스 일본프로축구, 유럽 거점으로 런던에 'J리그 유럽' 설립 2 20:23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