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윤 대통령, 탈당 안 할 것”
38,126 333
2024.12.12 19:21
38,126 333

[앵커]
한동훈 대표는 그동안 대통령 탈당을 요구해 왔죠. 

대통령은 자진 탈당은 없다는 뜻을 주변에 밝힌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 대표는 오늘 담화 직후 대통령을 출당 시키겠다고 나섰습니다. 

이세진 기자입니다

[기자]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저는 윤석열 대통령을 제명 또는 출당시키기 위한 긴급 윤리위 소집을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 담화 직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대통령을 출당조치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계엄 이후 대통령에게 탈당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한 발 더 나간 겁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탈당하지 않겠다는 뜻을 측근들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측근은 채널A에 "대통령은 탈당은 물론 출당 요구도 받지 않을 것"이라며 "출당 당할 이유도 없다"고 했습니다. 

한 대표 지시로 당 윤리위원회는 오늘 저녁 10시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대통령 제명 논의를 시작합니다. 

국민의힘 당규에 따르면 당원에 대한 제명은 윤리위 의결 후 최고위 의결을 거쳐 확정됩니다. 

원칙상 한 대표 지도부가 제명 결정을 할 수 있지만, 대통령 신분이 변수입니다. 

국회의원 제명은 의원총회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찬성으로 확정되는 만큼, 대통령도 그에 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당의 한 관계자는 "대통령은 1호 당원이고 특별당비도 의원보다 8배 이상 납부하기 때문에 당원 지위에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친윤계는 대통령 출당에 반발했습니다.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
"지금 당장 대통령을 출당시키고 제명시킨다? 한마디로 배신의 정치입니다. (한 대표는) 배신의 정치 아이콘이 될 것입니다."

친한계 한 인사는 "당과 윤 대통령 사이를 끊어낼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세진입니다.



https://naver.me/xGIuQpNQ

목록 스크랩 (0)
댓글 3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웜/쿨 톤 타지 않는 #톤프리틴트❤] 로즈빛 컬러의 삐아 글로우 틴트 22호 체험단 모집! 610 03.03 23,5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12,4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40,6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65,9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64,3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299,5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44,4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04,3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91,54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05,0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7569 기사/뉴스 그날 밤 중앙선관위 직원 앞으로 권총을 허리에 찬 군인 3명이 들이닥쳤습니다. 직원이 이 사실을 보고하려고 하자, 계엄군은 휴대폰을 빼앗았습니다. 직원은 ‘상황을 설명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계엄군은 “불필요한 질문은 하지 않습니다”라고 답할 뿐이었습니다. 11 18:51 748
337568 기사/뉴스 쯔양에 피소된 가세연, 무혐의 결론···경찰 “탈세 등 범죄의혹 제기 정당” 98 18:43 5,035
337567 기사/뉴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한 지 2개월 만에 다시 또 술을 마시고 운전한 국민의힘 소속 신충식 인천시의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10 18:39 772
337566 기사/뉴스 "성폭행 당하고도 꽃뱀 몰려 징역"…뒤늦게 드러난 男 거짓말 54 18:31 2,933
337565 기사/뉴스 헌재 비난 서한 쓴 안창호, “사실과 다른 보도”라며 근거 안 내놔 6 18:28 944
337564 기사/뉴스 상인 폭행하고 달아난 탄핵 반대 시위대...경찰 추적 25 18:19 1,598
337563 기사/뉴스 론칭 하루 만에 ‘완판’…난리 난 ‘한소희 운동화’ 도대체 뭐길래 8 18:13 3,051
337562 기사/뉴스 "종북 XX들" 계엄 옹호 양태석 거제시의원 '출석 정지·공개사과' 징계 10 17:59 888
337561 기사/뉴스 공수처, 검찰 압수수색에 "영장 관련 의혹, 이제 다 해소" 11 17:59 903
337560 기사/뉴스 'NCT 퇴출'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로 불구속 기소...건강 이유로 소환 '불응' 3 17:50 1,171
337559 기사/뉴스 선관위 "채용문제 깊이 사과…국회 통제방안 논의에 적극 참여" 16 17:47 1,293
337558 기사/뉴스 [단독] 조인성, 차태현과 새 기획사 설립…배우 추가 영입 예정 73 17:42 8,190
337557 기사/뉴스 [단독] 장제원 전 의원 성폭력 혐의로 수사 중...장 “사실무근” 390 17:40 35,497
337556 기사/뉴스 일본 “우크라 지원 계속…유럽과 아시아 안보 불가분” 1 17:38 636
337555 기사/뉴스 산삼 안 부러운 박형식 대표작 된 SBS ‘보물섬’ 인기 비결3[TV와치] 3 17:36 812
337554 기사/뉴스 "2050년 성인 60% 과체중·비만" 7 17:33 1,761
337553 기사/뉴스 서강준·진기주 '언더커버 하이스쿨' 화제성 2주 연속 1위 올킬! 13 17:32 844
337552 기사/뉴스 "아빠 되면 '3개월' 무조건 휴직"…'출산율 2명' 기적 만든 13년 노력 12 17:32 2,361
337551 기사/뉴스 부산대·경희대 연구팀, “한국, 핵무장 필요…한미동맹 파기 가능성 낮아” 12 17:29 1,146
337550 기사/뉴스 ‘반미’ 외치던 정치인, 자녀는 美 시민권자…이란 부통령 사의 5 17:24 1,214